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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녀는 언제쯤 올까요?
운명이 될 것 같은 우연의 시작…


▲ 예고편

“고모가 기억력이 나쁘세요” 라는 한 여자의 대사로 시작하는 이번 예고편은 하루 아침에 엉뚱발랄한 발명품으로 백만장자가 된 ‘진분’(게유)이 자신과 여생을 함께 할 여인을 찾고자 구혼광고를 내고 여러 여인들과 맞선을 보는 장면으로 시작되며 과연 앞으로 이 남자가 인연을 만나기 위해 얼마나 더 고생을 해야 할까 하는 염려를 가지게 한다. 하지만 곧 인연을 애타게 찾아 다니던 그가 완벽한 미모에 매력적 이기까지 한 ‘소소’(서기)와 맞선을 보는 장면으로 이어지며 그의 표정은 다른 맞선녀들을 볼 때와는 사뭇 다르게 우연한 만남이 운명이 될 것 같은, 첫눈에 ‘소소’(서기)에게 반해버린 기분을 잘 드러내고 있다.

자신의 직업이 승무원이라며 무미건조하게 말하는 그녀에게 ‘진분’(게유)은 비행기를 빼돌려 파느냐 는 나름 비장한(?) 유머감각을 발휘하여 그녀를 웃게 만든다. 이 부분에서 그녀를 편안하게 해주려는 배려심이 엿보이며 훈남의 모습을 보여주며 아주 많이 부족한 외모의 그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그 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그녀에게 어필할지 그 전개가 더욱 궁금해지게 만든다.

천천히 스며드는 사랑…
그녀는 나의 <쉬즈 더 원>

“밤마다 술로 달래는 사랑도 있어요”라며 힘들어 하는 ‘소소’(서기)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 고 맞선을 보러 나온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과연 모든 것이 완벽한 그녀가 이토록 애달프게 사 랑하는 사람은 대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이런 그녀가 독약이라도 무조건 원샷 하겠다는 ‘진 분’(게유)의 대사에서 ‘소소’(서기)에 대한 강한 사랑이 전해지며 예고편은 긴 여운을 남기며 끝을 맺는다.

다른 남자를 보는 그녀와 그런 그녀를 보는 그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결말이 더욱 궁금해지는 <쉬 즈 더 원>은 <적벽대전>을 누르고 중국관객 최대 동원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중국의 스필버그라 불리 는 펑 샤오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첫 도전한 장르에 중국의 국민배우 ‘게유’와 아시아 최고 여배우 ‘서기’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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