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듸오 데이즈, 류승범 주연 확정!

영화 라듸오 데이즈, 류승범 주연 확정!



이미 충무로에 소문이 자자한 바로 그 시나리오,<라듸오 데이즈>, 류승범 주연 확정!
1930년대 풍류를 즐기는 ‘엘리트 룸펜’역으로 새로운 매력 보여줄터!



2007년 충무로가 주목하는 최고의 시나리오에 류승범이 꽂혔다!



일찍부터 ‘웰메이드 시나리오’로 충무로 안팎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영화 <라듸오 데이즈> (제작| 싸이더스FNH, 감독| 하기호)가 류승범을 주연으로 확정시키며 기분 좋은 발걸음을 내딛었다. <라듸오 데이즈>는 193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이었던 경성 방송국에서 여자 이외에는 아무런 의욕을 보이지 않는 한량 라디오 PD ‘로이드’, 미모 외에는 볼 것 없는 재즈가수 ‘마리’, 대본도 제대로 못 읽는 아나운서 ‘만철’, 한번도 대본을 완성한 적 없는 방송작가 ‘노작가’ 등 드라마를 제대로 만들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이들이 모여 엉겁결에 방송을 하게 되는 코믹드라마. 류승범은 조선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 PD이자 新지식인으로 출세보다는 풍류를 즐기는 1930년대의 청담보이 ‘로이드’ 역할을 맡게 된다.



그간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연기 영역을 확장해온 류승범은 ‘충무로의 젊은 피’로 불리우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품행제로>의 철없는 고교생, <아라한 장풍대작전>의 열혈 순경 등 류승범만이 보여줄 수 있는 불량스러우면서도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는가 하면, 최근작 <사생결단>에서는 독종 마약상으로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연기력과 흥행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동시에 패셔너블하기로도 유명한 류승범은 이번 <라듸오 데이즈>의 의상이나 소품 등 미술분야에 직접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휴가차 다녀온 해외에서도 비슷한 연도의 고미술품과 의상 등을 일부러 찾아다니며 캐릭터 메이킹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후문도 전해지고 있다.



<라듸오 데이즈>를 통해 스크린 첫 신고식을 치르는 하기호 감독은 영상원 2기 졸업생으로 <내 사랑 십자드라이버> 라는 단편영화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 단편 경쟁부문에 올랐고, 이외 다수의 단편 영화를 연출, 충무로의 기대주로 주목 받아 왔다. 시대의 거창한 이념보다는 새로운 문물과 기술을 만끽하는 경성 방송국 사람들과 그들을 통해 울고 웃는 청취자들을 통해 유머와 감동을 보여주겠다는 하기호 감독은 일제시대를 사는 젊은이들의 풍유, 해학, 패션 등을 잘 버무려 유쾌한 영화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는 신선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영화가 선사하는 즐거움과 감동을 백배 선사할 <라듸오 데이즈>는 캐스팅이 마무리 되는대로 촬영에 돌입, 올해 12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싸이더스FNH / 라듸오 데이즈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