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감독의 27년간 품었던 이야기, 이번엔 선동열이다!!

김현석 감독의 27년간 품었던 이야기, 이번엔 선동열이다!!



열혈 야구광 김현석 감독, 소원성취!



스카우트

©두루미필름 / 벤티지홀딩스 / CJ엔터테인먼트 / 스카우트 / 김현석 감독


누구에게나 평생을 소원하는 일이 있다. 그러나 숙원을 현실로 바꾸는 이는 고작 2%조차 되지 않는다. 여기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2%가 있다! 바로 영화<스카우트>를 통해 본인의 꿈을 스크린으로 실현 시킨 김현석 감독이다. 괴물투수 선동열을 잡기 위해 광주로 내려간 원조 스카우터 이호창의 9박 10일간 비사를 그린 영화 <스카우트>. 이를 통해 자신의 우상이자 광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전설이 된 투수 선동열을 영화 속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학창 시절 선동열 선수를 동경하던 소년 김현석의 꿈이… 이뤄졌다!

꿈틀거리던 선동열의 전설이 드디어 드러나다!



대학 재학 당시 썼던 시나리오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사랑하기 좋은 날>은 그를 감독보다 각본가로 먼저 충무로에 입성하게 했다. 타고난 글쟁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글 맛 착착 붙는 시나리오가 장기인 김현석 감독만의 특징이 있다면 그의 영화에는 어김없이 ‘야구’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에선 야구심판과 스타 여배우와의 사랑, <사랑하기 좋은 날>은 야구장 장내 아나운서(지수원 분)가 등장해 야구를 향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그리고 <YMCA 야구단>을 통해 충무로에 본격적으로 데뷔해 역사 속에 잊혀졌던 원조 야구단의 전설을 재구성하는 실력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수퍼스타 감사용>에서는 당시 해태 타이거즈 소속, 타점왕이었던 김성한 선수의 역할을 맡아 까메오로 출연하는 등 야구에 관해서라면 두 손 두 발 벗고 나서는 ‘야구광’ 김현석 감독이다.


<광식이 동생 광태>로 잠깐의 외도를 거치긴 했지만 10여 년 동안 충무로에서 야구코드를 파고 들던 그가 마침내 그 절정의 맛을 보여줄 영화<스카우트>를 탄생시켰다. <스카우트>는 1980년 광주, 당시 ‘고3 괴물투수 선동열’을 스카우트 하기 위해 각축전이 벌어졌던 현장이 그 배경이다. 김현석 감독은 7년 전 대학원 재학 당시 선동열의 자서전 ‘정면으로 승부한다’ 를 읽게 됐고 거기서 영화의 모티브가 될 문장을 발견한다. 내용인 즉 “80년 5월에 광주일고 3학년이었고, 3월에 있었던 청룡기인가 대통령기에서 우승을 했었다. 5월에 열리는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였는데 5.18이 터지면서 출전을 못했다.”라는 대목이 그것. 이제는 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이 됐지만, 당시에는 괴물투수였던 선동열. 9살 때 이웃 아파트에 살던 선동열을 훔쳐보던 소년 김현석. 그가 27년간 간직했던 꿈의 대장정을 마치고 2007년 <스카우트>로 다시 돌아온다. 이제, 영화 <스카우트>에서 모두가 보길 원하고, 듣길 원하는 살아있는 영웅의 뒷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두루미필름 / 벤티지홀딩스 / CJ엔터테인먼트 / 스카우트

무쇠팔, 무쇠다리… 괴물투수 찾아 9박 10일 스카우트 2007년 11월 15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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