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즐거운 인생 VS 본 얼티메이텀 9월 둘째주 주말 접전!

즐거운 인생 VS 본 얼티메이텀 9월 둘째주 주말 접전!



한국영화 VS 외화 추석 전 자존심을 건 경쟁이 시작됐다.








본 얼티메이텀
©본 얼티메이텀 / 주말예매율 1위
즐거운 인생
©즐거운 인생 / 주말예매율 2위



이준익 감독의 <즐거운 인생> (감독 이준익 | 제공 CJ 엔터테인먼트 | 제작 ㈜영화사 아침 / 공동제작 ㈜타이거픽쳐스)이 초반 입소
문 파워를 발휘하며 <본 얼티메이텀>과 접전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두 영화는 첫 예매 스코어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었다. 9월 12일 개봉 당시 <본 얼티메이텀>은 오랜만에 찾아온 헐리우드 액션 영화로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즐거운 인생>은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과 <두 얼굴의 여친>에 조금 못 미치는 초반 예매 스코어로 4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개봉후인 지난 주말, 대 역전극이 펼쳐졌다. 영화 <즐거운 인생>이 같은 날 개봉한 다른 영화들을 제치고 한국 영화로서는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한 것. 맥스무비와 티켓링크, CGV 를 비롯한 예매 사이트에서 <즐거운 인생>은 <본 얼티메이텀>에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즐거운 인생>과 <본 얼티메이텀>은 평점 순위에서도 1, 2위를 다투며 뜨거운 입소문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네이버와 다음 등의 유수 포털 사이트에서 두 영화는 <디워>를 이어 검색순위 2, 3위를 다투며, 한국영화와 외화의 자존심을 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휴먼 코미디 <즐거운 인생>과 액션 <본 얼티메이텀>이 장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유는, 추석을 앞두고 가족과 영화를 관람하려는 관객들은 <즐거운 인생>을, 친구와 함께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사람들은 <본 얼티메이텀>을 먼저 선택하는 것 같다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맥스무비 예매 분석에 따르면 <라디오 스타>에 이어 음악을 소재로 다룬 이준익 감독의 신작 <즐거운 인생>은 감독의 연출력과 정진영, 장근석, 김상호, 김윤석 등 출연 배우들의 연기 변신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며, 추석을 앞두고 연이어 개봉되는 다른 영화들과의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고 평했다.


개봉 전 이미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예감케 했던 영화 <즐거운 인생>은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추석 시즌 가족 관객들의 대거 극장 이동으로 인해 앞으로 더욱 예매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보다 마지막 스코어가 기대되는 한국영화 <즐거운 인생>은 다가올 추석 시즌의 대 접전을 앞두고 주연 배우들의 무대인사로 더욱 더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사 아침 / CJ엔터테인먼트 / 즐거운 인생


즐거운 인생, 2007년 9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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