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웨스트 32번가 마이클 강 감독 내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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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웨스트 32번가 감독 마이클 강 내한 확정!





미국에서 100% 촬영된 새로운 한국영화의 가능성!
웨스트32번가의 마이클 강 감독 내한 확정





©CJ엔터테인먼트 / 웨스트 32번가 / 마이클 강 감독


새로운 스타일과 빛나는 재능으로 한국영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영화 <웨스트 32번가>가 15일 개봉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번 공개된 예고편을 직접 편집하는 열정을 보였던 감독 마이클 강은 부산영화제 이후 계속되는 관객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차기작 준비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전격적으로 내한을 결정! 부산영화제 이후 다시 한번 한국을 찾아올 예정이다.


‘한국인이기에 미국에서 영화하기에 더 유리하다’ 라고 말하며 소수인종의 약점을 장점으로 바꾸면서 미국내에서 활발한 영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감독 마이클 강은 2006년 13세 중국계미국인소년의 성장기를 다룬 <모텔>로 <아시안아메리칸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샌디에이고 아시아영화제> 최우수 드라마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초대 상영됐다. 이 작품 <웨스트 32번가>는 그의 두 번째 장편영화이다.


아시아계미국인 청소년들을 돕는 비영리단체에서 일하던 친구가 경험한 한 어린 소년의 강요로 인한 허위자백 사건에서 작품의 영감을 얻은 감독은 이 영화 <웨스트 32번가>가 한국인으로서 미국사회에서 느꼈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자신과 한국사회에 대한 탐구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묵직한 주제와 자신에 대한 고민을 70년대 클래식한 느와르 영화의 스타일에 녹여낸 감독 마이클 강은 주제와 형식 두 마리 토끼를 이 영화 <웨스트32번가>에서 한꺼번에 잡으며 한국과 미국 모두에서 통 할 수 있는 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더구나 올해 <고요의 바다> 라는 작품이 부산국제영화제 PPP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이제, 한국과 미국을 넘어 세계를 향하는 그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CJ엔터테인먼트 / 웨스트 32번가

웨스트 32번가 2007년 11월 22일 CGV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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