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라터, 김윤진 등 미드 스타, 화끈한 스크린 외도!
알리 라터, 김윤진 등 미드 스타, 화끈한 스크린 외도!
인류의 멸망 레지던트 이블3 알리 라터 등 스크린에서의 활약 돋보여
[히어로즈][프리즌브레이크][섹스앤더시티][24][로스트]…
이젠 영화관객들에게 까지 낯설지 않은 미국드라마의 제목들이다.
탄탄한 드라마와 센세이션한 영상미로 언제부터인가 국내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미국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스크린의 세계까지 침범하기 시작했다.
첫 주인공은 이번 주 개봉을 앞둔 <레지던트 이블3>의 여전사 알리 라터.
©태원엔터테인먼트 / 스튜디오2.0 / 레지던트 이블3 / 알리 라터
현재 NBC 드라마 시리즈인 [히어로즈]에서 초능력을 가진 남편과 아들을 둔 싱글맘의 역할로 거울 속 또 다른 자신과 싸우는 이중인격자의 모습을 열연하고 있다. 위 드라마는 국내에서 소개된 지 얼마 안되 케이블 채널에서 정규상영이 결정될 정도로 인기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작품. 그녀는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와 <금발이 너무해>로 국내관객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레지던트 이블3>에서는 수호대를 이끄는 캡틴의 모습을 통해 본인의 섹시함과 강인함을 배역 속에서 제대로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 개봉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레지던트 이블3>의 흥행에 힘입어 그녀의 앞으로의 스크린 질주가 주목 받고 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세븐데이즈>의 김윤진.
<쉬리>로 잘 알려진 한국배우이긴 하나 이젠 어엿한 미국드라마 <로스트>의 탑주인공이다.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세븐 데이즈>에서는 능력있는 변호사이지만 딸에게는 빵점엄마인 ‘유지연’ 역을 맡았다. 엄마 노릇을 해보려고 참석한 운동회에서 딸을 유괴당하고 7일 안에 딸을 구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펼친다. 드라마 <로스트>에선 비밀로 가득한 신비로운 자태를 보여주었지만 <세븐데이즈>에선 딸을 구하기 위해 독하게 밀어붙이는 강인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그녀. 미국 드라마 탑배우로 우뚝 선 후 국내에서의 첫 영화개봉이라 흥행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마지막 주인공은 최근 미드매니아 사이에서 최절정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주인공인 그레이스 박.
미국 드라마 전문 FOX 채널 인기시리즈인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우주 저 멀리 존재하는 또 다른 인류와 그들이 만들어낸 사이보그 '사일런' 사이의 전쟁을 담은 드라마이다. 그녀는 [배틀스타 갤럭티카]에서 갤럭티카 호의 믿음직한 중위이자 알 수 없는 정체의 사일런으로 1인2역의 비중있는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월 개봉예정인 영화 <웨스트32번가>의 주인공을 거머쥐며 ‘제2의 김윤진’을 꿈꾸는 한국계 배우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로스트>시리즈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매튜 폭스’는 정지훈의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내년 개봉작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 중이다. 또한 미혼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섹스 앤 더 시티> 또한 영화로 준비 중이며 내년 5월, 드라마 실제 주인공들의 모습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태원엔터테인먼트 / 스튜디오2.0 / 레지던트 이블3 Resident Evil:Extin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