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웃음, 멜로 모두 꽉! 잡았다!! 스카우트 제작보고회 성황리 개최!

감동, 웃음, 멜로 모두 꽉! 잡았다!! 스카우트 제작보고회 성황리 개최!



웃음과 감동을 월장하는 영화 <스카우트>는 역시 달랐다. 지난 10월 23일 오전 11시, 서울 소격동에 위치한 아트선재센터에서 영화 <스카우트> 제작보고회가 개최되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메이킹 동영상 소개 및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토크쇼 등, 그 어떤 현장보다 내실있고 알차게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한바탕 즐거웠던 현장을 소개한다!

진~짜 영웅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영화 <스카우트> 감독과 배우 및 실제 스카우터 등장!





©두루미필름 / 벤티지홀딩스 / CJ엔터테인먼트 / 스카우트 / 제작보고회


한국 영화계를 튼튼히 이끌어나가는 최고의 이야기꾼 김현석 감독과 그가 스카우트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임창정, 엄지원, 박철민이 영화의 제작보고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또한, 영화 <스카우터>가 80년대 국보급 투수였던 선동열을 스카우트하기 위한 한 남자의 9박 10일간의 비사를 다룬 영화이기에 실제 스카우터라는 직업을 가진 분들을 모시고 생생한 얘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두루미필름 / 벤티지홀딩스 / CJ엔터테인먼트 / 스카우트 / 제작보고회


그분들은 바로 삼성 라이온즈의 실제 현직 스카우터 이성근씨와 국내최대 취업포탈 SCOUT의 부사장 설재돈씨. 그 분들이 등장하기 전, 제작사가 준비한 ‘진짜 영웅들의 영광의 순간들’이라는 동영상을 통해 지금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웅들인 비, 보아, 박찬호가 있기까지 그들과 함께 했던 스카우터들의 이야기를 짧게 편집한 영상을 공개했기에 더욱 심장이 뛰는 순간이기도 했다. 또한 진짜 영웅들의 이야기 <스카우트>에 푹 빠진 스포츠 스카우터와 헤드헌터의 생생하게 살아있는 경험담과 열정은 영화에 대한 진정성을 더하기에 충분했다. 실제 삼성 라이온즈의 이성근 팀장은 영화 속 에피소드를 한데 모은 동영상 속, 임창정의 스카우트 비사를 보고는 실제로 저런 일을 보고 듣고 겪었다며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터졌다!!<스카우트>
토크쇼 코믹유발! 폭소유발! 웃음 3종 세트!!





©두루미필름 / 벤티지홀딩스 / CJ엔터테인먼트 / 스카우트 / 제작보고회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최초로 공개된 <스카우트> 스페셜 메이킹! 김현석 감독의 27년간 숙성시킨 꿈의 실현 과정 및 즐거웠던 영화현장을 보여줌으로써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들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시작된 토크쇼는 이날 행사의 절대 웃음 공신! ‘뽀뽀 동영상’과 ‘박철민의 비광시 낭송회’에 이어 ‘임창정의 비광송 동영상’ 공개로 이어져 일명 웃음 3종 세트라 불리우며 참석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일명 ‘스카우트 뽀뽀 동영상’ 이라 불리우는 그 첫 번째 동영상은 이겨도 뽀뽀하고, 져도 뽀뽀하는! 참 기특한 룰의 뽀뽀게임을 구사하는 호창과 세영의 앙증맞은(?) 모습을 선보여, 좌중에 헤비급 웃음 폭탄을 던졌다. 시나리오에도 없이, 임창정의 즉석 아이디어로 진행되었다는 뽀뽀컷은 실제로도 1번에 오케이가 났다는 엄지원의 고백에 한번 더 좌중에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두루미필름 / 벤티지홀딩스 / CJ엔터테인먼트 / 스카우트 / 제작보고회


이어 박철민의 시 낭송 시간이 있었다. 그 시는 바로 세영과 호창의 사이에 끼어 처참하게 외면당하는 곤태 역을 맡은 박철민이 영화 속 자기 신세를 비관하며 쓴 시 ‘비광’!이다. 영화 속, 시민단체 문학반 선생님인 세영을 짝사랑하는 곤태가 세영에게 바치는 사랑의 세레나데인 ‘비광시’는 한 소절만 들어도 눈물과 웃음의 감동이 처절하게 밀려드는 압도적 파워를 자랑한다. 구슬픈 배경음악이 잔잔히 흐르는 제작보고회 현장, 난데없는 시 낭송은 최근 보기 드물게 즐거운 이벤트였다는 후문. 이걸로 끝난 것이 아니다. 세번째 동영상은 그 비광시에 임창정이 촬영 도중 즉석에서 멜로디를 만들어서 부른 노래, 즉 박철민 작사, 임창정 작곡의 ‘비광송’이다. 연기에만 전업하기로 한 그의 출중한 노래실력과 삐걱거리는 오르간 소리마저 더욱 구슬프게 들렸던, 한 소절만 들어도 눈물이 흐를 것 같은 명곡이 탄생한 것이다. 임창정은 그 노래를 최대한 마지막까지 완성해, 영화 홍보에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행사는 임창정, 엄지원, 박철민 각 출연배우들의 입담과 진심어린 작품에의 열정 뿐만 아니라 배우들보다 더 유머러스한 김현석 감독의 하모니가 감동적이었던, 보기 드물게 알차고 유쾌한 제작보고회 현장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5.18 이라는 시대배경과 호창의 선동열 스카우트 미션, 세영과의 미스터리한 사랑 등 각양 각색의 에피소드들이 충만한 영화 <스카우터>에 대해 임창정은 “호창이가 예전에 잃어버렸던 사랑을 왜 잃어버렸는지, 그리고 그 꿈은 왜 포기했는지,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그 열정의 크기는 어느 정도인지 그런 것들을 찾아가는 것이 이 영화의 포인트가 아닐까 한다” 라는 말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두루미필름 / 벤티지홀딩스 / CJ엔터테인먼트 / 스카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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