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실 소리 후미히코 감독 일반시사 국내 관객과의 첫 만남!!

벡실 소리 후미히코 감독 일반시사 국내 관객과의 첫 만남!!



3D 라이브 애니메이션 <벡실>의 소리 후미히코 감독,
국내 관객과의 첫 만남을 가지다!





©벡실 / 소리 후미히코 감독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은 화제작 <벡실>이 공식적으로 국내 관객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 22일 저녁 8시에 있었던 첫 일반시사회장은 <벡실>을 보러 온 관객들로 가득 찼으며, 특히 21일 내한한 소리 후미히코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있었기에 그 열기는 타 시사보다 더 뜨거웠다.




©벡실 / 소리 후미히코 감독


소리 후미히코 감독은 역시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프로였다. 방한하자마자 바쁜 스케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반갑습니다. 소리 후미히코입니다”라는 멘트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또박또박 발음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일본에서는 매운 음식을 거의 먹지 않지만 한국에 와서 매일 매운 음식을 먹고 있다. 열심히 먹고 있으니 곧 익숙해질 것이다”라고 한국 방문에 대한 첫 소감을 밝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벡실>이 내용면에서 조금 어렵지 않았을까 하는데 궁금한 것이 있으면 가차없이 질문해 달라”는 요구에 관객들의 질문은 끝없이 이어졌다.


영화 소재에 따른 민감한 질문이 재차 이어지기도 했지만 소리 후미히코 감독은 제작 의도와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본침몰>, <벡실> 등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끌 만한 소재들로 일본의 몰락을 그리고 있는데 이러한 설정을 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한 관객의 질문에 “이 이야기는 다른 나라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소재이지만 본인이 일본인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만들었고, <일본침몰>도 마찬가지겠지만 다른 나라를 대상으로 만들어졌다면 그 나라 사람들이 기분 나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을 대상으로 하여 제작됐다”고 밝혀 또 한번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프리미어엔터테인먼트 / 벡실

SFX 3D애니메이션 2077 ISOLATION OF JAPAN 벡실 전국 CGV 2007년 11월 08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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