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븐데이즈, 리얼 순도 100% 범죄 현장 감식!
<세븐데이즈>가 시사 이후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스릴러’ ‘빠른 전개와 치밀한 구성이 최고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에 등장하는 공포의 시체 부검장면과 화려한 루미놀액 반응 실험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안에 살인범 정철진을 무죄로 석방 시켜야만 딸을 구할 수 있는 지연(김윤진)과 그녀의 친구 성열(박희순)이 살인사건을 재수사하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범죄 현장 감식은 한국 영화에서도 흔히 보지 못한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장면들로 2007년 한국 스릴러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을 예고하고 있다.
어둠 속에서 혈흔의 흔적이 생생히 보인다 - 루미놀액 반응 실험!
©이가영화사 / 프라임엔터테인먼트 / 세븐데이즈 / 스틸이미지
<세븐데이즈>의 리얼한 범죄 감식, 루미놀액 반응 장면은 실제 한국 스릴러 영화에서는 한번도 찾아볼 수 없었던 것으로 <세븐데이즈>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루미놀액 장면은 처음 시도한 것이었던 만큼 어려움도 많았다. 육안으로 확인되는 화려하고 신기한 장면 촬영은 성공했으나 배우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자 몇 시간의 노력 끝에 성공, 형광빛 아래 현란하게 드러나는 리얼한 핏자국 효과를 낼 수 있었다. <세븐데이즈>의 이 장면은 한국스릴러 과학수사의 리얼리티을 살리는 중요한 작업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줄 것이다.
<세븐데이즈> 과학수사의 또하나 백미- 시체 부검 장면!
©이가영화사 / 프라임엔터테인먼트 / 세븐데이즈 / 스틸이미지
특수 분장팀이 준비한 시체는 머리카락이며 손톱, 피부까지 실제 죽어있는 사람이라고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리얼했다. 현장 스텝에 의하면 소품인지 실제 시체인지 헷갈려 깜짝깜짝 놀라 가슴을 쓸어 내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며 고개를 저었다. 게다가 촬영 직전까지 부검이 진행, 부검실 안에는 촬영 내내 시체 냄새까지 진동해 실제 부검 현장에 서 있는 듯한 공포를 느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부검 시 흉부를 열거나 뼈를 절단하는 방법 등 세밀한 것 하나하나까지도 부산대 법의학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 사실적으로 묘사, 치밀하고 섬세한 영상을 선보였다. 특히 살을 드러내는 장면을 촬영할 때에는 곁에 있는 스텝조차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리얼해 스텝들은 한 여름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더위를 느끼지 못할 정도였다.
©이가영화사 / 프라임엔터테인먼트 / 세븐데이즈
사상최악의 협상극 세븐데이즈 2007년 11월 14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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