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랭크인]이정재, 김옥빈의 짜릿한 첫 만남! 영화 1724기방난동사건 크랭크인!
의미심장한 눈빛교환, 1724년 빅 스캔들이 시작되다!
©싸이더스 FNH / 배우마을 / 1724 기방난동사건 / 천둥 역 이정재
조선 1724년, 시대를 풍미한 주먹패들의 의리와 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낼 <1724기방난동사건>이 지난 10월 29일 월요일, 양수리 오픈 세트장에서 크랭크인했다. 영화의 첫 장면에 해당되는 이 날 촬영은 마포 저잣거리 건달 천둥(이정재 분)이 마포 선술집 명월향으로 잘못 온 조선 최고의 기생 설지(김옥빈 분)를 보고 첫눈에 반하는 장면. 곱디 고운 설지를 보고 입이 떡 벌어진 천둥과 천둥의 표정을 보며 은근한 눈길을 보내는 설지의 눈빛교환이 심상치 않다. 이 둘의 역사적인 만남은 천둥을 사나이들의 주먹 세계로 이끄는 계기가 되는 빅 스캔들의 시작이기도 하다.
©싸이더스 FNH / 배우마을 / 1724 기방난동사건 / 기생 설지 역 김옥빈
조선시대 있을 법한 저잣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세트장 곳곳에는 ‘달거리 주차금지’, ‘고모네 선술집’ 등 현대적인 글귀와 함께 퓨전적인 소품들을 배치, 영화의 범상치 않은 재미를 살려냈다. 그리고, 가벼운 웨이브 머리에 까무잡잡한 피부, 거들거들한 폼새까지 그 시대 건달 이미지에 딱 맞게 분한 이정재와 퓨전적 느낌의 올림 머리에 화려한 의상으로 고운 자태를 뿜어내는 김옥빈은 영화 속 캐릭터 그대로다. 생글거리며 특유의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가볍게 풀어주는 이정재와 영화 속 유일한 홍일점으로 분위기 메이커를 맡은 김옥빈, 두 배우의 활약 덕에 딱딱해지기 쉬운 첫 촬영날이 즐거웠다는 후문!
2008년, 조선 주먹패들의 의리와 사랑을 다룬 퓨전사극을 만난다!
1724년, 조선시대의 건달과 기생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1724기방난동사건>은 낙천적인 성격에 의리까지 있는 건달 천둥이 양주골 전설의 주먹 짝귀와의 싸움과 명월향 최고 명기 설지와의 만남을 계기로 벌어지는 사나이들의 의리와 사랑, 액션을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2008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싸이더스FNH / 배우마을 / 건물과 사람들 / 베넥스인베스트먼트
1724기방난동사건 극장개봉 2008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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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8 - 싸이더스FNH 영화 1724기방난동사건 - 이정재, 김옥빈 캐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