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사랑 최강희가 최코디?
동대문에서 직접 의상, 소품 공수
소요비용 전체 총 70만원!!
©오죤필름 / 벤티지홀딩스 / 내사랑 / 주원 역 최강희
배우는 자신이 연기하는 역할과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내적인 연기를 위한 노력이 대부분인데, 여기 캐릭터를 잘 연출하기 위해 직접 코디네이터를 자청하며 발품을 판 배우가 있다고 해서 눈길을 끈다. 바로 감우성, 엄태웅, 정일우, 이연희, 임정은, 류승룡 등 이름만으로도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 최강의 캐스팅과 <연애소설> <청춘만화> 등 사랑이야기의 연금술사 이한 감독의 2007년 이 시대 최고의 러브스토리 <내사랑>의 배우 최강희가 그다!
<내사랑> 최강희 의상 미션 “독특하면서 동시에 사랑스럽게 보여라!”
©오죤필름 / 벤티지홀딩스 / 내사랑 / 주원 역 최강희
<내사랑>에서 최강희가 맡은 역은 4차원에 사는 듯 독특한 정신 세계를 지닌 ‘주원’. 1년을 넘게 만나온 그녀의 연인 세진(감우성 분)이 이러한 그녀의 특이한 성격 때문에 러닝타임 내내 생고생, 마음고생을 할 정도다. 하지만 이러한 독특함마저도 생기 넘치고 다소 개구장이 같은 매력으로 스크린 가득 사랑스러운 오로라를 가득 풍기는 캐릭터인 주원. 때문에 최강희가 연기한 이 캐릭터는 “보는 순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특이한 애임과 동시에 한없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개구장이”여야만 했고, 때문에 의상에 관해서도 이러한 캐릭터를 고스란히 잘 살려야 한다는 매우 어렵고 복잡한 미션이 주어졌다.
<내사랑> 촬영현장을 뒤덮은 “최코디 최코디~” 최강희의 맹활약!
총 예산 70만원! 동대문에서 직접 공수한 의상과 소품으로 완벽한 캐릭터 창조!
©오죤필름 / 벤티지홀딩스 / 내사랑 / 주원 역 최강희
평소 트렌드세터로 그녀만의 남다른 스타일 감각을 자랑하던 최강희는 영화 속 캐릭터를 연구하며 의상 스타일을 머릿속으로 구상했다. 의상감독과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적극적으로 캐릭터의 외적인 요소를 완성해나가던 그녀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시켰다. 브랜드에서는 좀처럼 의상 컨셉을 잡아낼 수 없다고 판단, 직접, 동대문으로 달려나간 최강희. 틈틈히 잡지책에서 모은 샘플과 직접 스케치한 노트를 번갈아 보며 원색과 독특한 비쥬 장식, 스타일이 확실히 눈에 띠는 옷들과 소품들을 직접 구입하는 한편, 이를 적절히 믹스해 ‘주원’ 캐릭터에 딱 맞는 최고의 패션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소요한 비용은 총 70만원! 왠만한 여배우들의 의상 비용은 적게는 몇 백만원에서 많게는 몇 억원을 호가하는데 반해, 최강희는 여배우 의상 비용이라고는 생각할 수도 없을 만큼 저렴한 비용을 들여 시나리오에 꽁꽁 숨겨져 있던 시나리오에 꽁꽁 숨겨져 있던 '주원'의 비쥬얼을 탄생시켰다.
이처럼 의상과 소품을 캐릭터와 촬영 장면에 맞게 적절히 배치시키는 최강희의 패션 센스와 영화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영화 <내사랑>은 보기만해도 가슴이 설레어지는 행복한 커플들의 사랑이야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모든 이들이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로맨틱하고 행복한 선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오죤필름 / 벤티지홀딩스 / 내사랑
내사랑 2007년 크리스마스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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