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범죄 액션 대작 무방비도시 손예진, 스탭들의 깜짝 파티에 눈물!
한국의 FBI, 광역수사대와 국제적 소매치기 조직간의 냉혹한 한판 승부를 그리고 있는 영화 <무방비도시>에서 소매치기 조직의 보스 역할을 맡은 손예진이 지난 11월 12일, 부산 종합 영화촬영소에서 자신의 마지막 촬영을 진행하였다.
2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무방비도시>
즐거웠고, 후회 없던 촬영이었는데 끝났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려..
©디씨지플러스 / 쌈지아이비젼영상사업단 / 무방비도시 / 손예진
손예진의 마지막 촬영은 스텝과 엑스트라 등 총200여명 이상이 투입된 대규모 씬으로 동대문 시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부산 종합 영화촬영소 세트장에서 진행되었다. 이 장면은 영화 속 손예진이 맡은 역할인 백장미가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형 소매치기 조직 ‘삼성파’가 동대문에서 첫 소매치기 영업을 시작하는 씬으로 ‘삼성파’가 작업하는 모습을 라이벌 소매치기 조직이 목격하게 되면서 조직간의 갈등이 시작되는 영화 진행상 중요한 장면 중 하나. 10번이 넘는 테스트 촬영이 이어질 만큼 매우 중요했던 장면이기에 배우와 감독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촬영을 진행해 나갔고, 이 날 손예진은 리더로서 작업을 진두 지휘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백장미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디씨지플러스 / 쌈지아이비젼영상사업단 / 무방비도시 / 손예진
자신의 마지막 촬영이 끝난 후 손예진은 스텝들과 일일이 기념촬영을 해가며 아쉬움을 달랬고, 스텝들은 손예진 몰래 준비했던 케익과 함께 깜짝 파티를 열어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생각지도 못한 파티에 감동한 손예진은 촬영이 끝났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스텝들의 마음에 감격해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렸고, 마지막 촬영의 이 같은 훈훈한 분위기는 촬영 후 스텝들과 담소 자리로까지 이어져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촬영장의 에피소드들을 늘어 놓으며 서로간에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손예진은 “아직 끝난 것 같지 않다. 물론 내일 아침이 되면 더 이상 촬영이 없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겠지만, 왠지 촬영이 그냥 쭉 이어질 것만 같다. 개인적으로 너무 기쁜 마음으로 촬영을 했기때문에 마지막 감독님의 ‘컷’ 소리를 듣고나니 정말 끝이라고 생각돼 갑자기 눈물이 났다. 앞으로 무대인사 할 때까지 만날 일이 계속 있을 텐데도...”라며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히며 아쉬워했다.
손예진은 그 어느 때보다 열의를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왔던 영화 <무방비도시> 이후 당분간은 휴식을 취하며 천천히 시나리오들을 검토하며 차기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디씨지플러스 / 쌈지아이비젼영상사업단 / 무방비도시
웰메이드 범죄액션대작 무방비도시 2008년 1월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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