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랭크업조선최초 라듸오 방송국 개국 임박!! 라듸오 데이즈 크랭크업~!

[크랭크업]조선최초 라듸오 방송국 개국 임박!! 라듸오 데이즈 크랭크업~!



조선 최초 라디오 드라마, 과연 그 결말은 방송될 수 있을까?



영화 <라듸오 데이즈> 가 지난 11월 4일 안국동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에서 54회차를 마지막으로 크랭크업 했다.


류승범을 비롯한 막강 출연진들이 모인 <라듸오 데이즈>는 올해 7월 23일 크랭크인 해서 양수리, 부천, 대전 세트장 등 전국 방방곳곳에서 약 3달간의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이야기는 만사가 귀찮은 한량 라디오 방송국PD 로이드(류승범)을 필두로 끼 넘치는 푼수기생 명월(황보라), 신여성 재즈가수 마리(김사랑), 로이드의 유일한 친구 아나운서 만철(오정세), 엔딩을 완성해본 적 없는 작가 노봉알(김뢰하), 독립을 꿈꾸는 소리효과맨 K(이종혁),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사환 순덕(고아성)이 경성방송국에 모여 얼렁뚱땅 만들게 된 라디오 최초 드라마 ‘사랑의 불꽃’이 인기를 얻게 되면서 시작된다. 마지막 촬영씬은 순덕(고아성)이 드라마의 결말을 애타게 기다리며 방송국에 몰려온 군중 속 배달원에게 마지막 원고를 전해 받는 장면이었다. 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팔 의상으로 연기를 해야 했던 고아성은 ‘ 연기력 출중한 선배 배우들과 감독님, 많은 스탭들과 내내 즐겁게 촬영 했다’며 추운 내색 없이 마지막 촬영에 혼심을 다했다. 100여명의 엑스트라들이 동원된 촬영은 새벽까지 이어졌지만 류승범, 김뢰하, 이종혁이 촬영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방문해 영화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2008년 개봉될 <모던보이>, <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 <원스어폰어타임> 등 20세기 초반의 경성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 <라듸오데이즈>는 1930년대 경성의 최초 라디오 방송국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한량 청담보이 류승범과 여러 조연군단이 라디오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한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시종일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선시대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벌어진 해프닝의 향연 <라듸오 데이즈>!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는 신선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영화가 선사하는 즐거움과 감동을 백배 선사할 <라듸오 데이즈>는 193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이었던 경성 방송국에서 드라마를 제대로 만들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이들이 모여 엉겁결에 방송을 하게 되는 코믹드라마로 2008년 1월 말 개봉 예정이다.


©싸이더스FNH / 라듸오 데이즈

라듸오 데이즈 2008년 1월 말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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