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이별의 슬픈순환 서브웨이 멜로 내부순환선, 2월 22일 개봉 확정!
사랑과 이별의 슬픈순환 서브웨이 멜로 내부순환선, 2월 22일 개봉 확정!
두 ‘영주’ 의 사랑과 이별의 슬픈 순환기
<내부순환선> 2월 22일 개봉 확정!
2007년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뉴욕아시안아메리칸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외신의 호평을 받은 조은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 <내부순환선>이 드디어 2월 22일 개봉을 확정하고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사랑과 이별의 슬픈 순환” 이라는 메인 카피를 내건 영화 <내부순환선>은 이름이 같은 두 남녀 주인공 ‘영주’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병치되고 맞물리며 순환할 수 밖에 없는 인관 관계를 그리고 있다.
남자 ‘영주’는 지하철 2호선 기관사로, 여자 ‘영주’는 클럽 DJ로 살아간다. 어느 날, 남자 영주가 운행하는 2호선 전철 앞으로 누군가가 뛰어든다. 그는 죄책감에 괴로워하고 한편, 여자 영주가 일하는 클럽에는 그녀의 옛 애인을 닮은 남자가 찾아오고 영주는 한 순간 그에게 사로잡힌다. 여자 영주의 룸메이트 진은 그녀에 대한 동성애적 감정을 숨겨오다 술에 취한 날 밤 동침을 강요한다. <내부순환선>은 각자의 방식대로 사랑하고 이별하고 아파하는 인물들을 차가운 시선으로 따라가며 ‘관계’ 속에 놓인 고독한 인간의 내면을 훑는다.
조은희 감독은 자신의 첫 장편데뷔작 <내부순환선>을 통해 ‘귀여운 인디영화에서 데이비드 린치 스타일의 영화를 만들었다’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영화제), ‘세심한 시나리오는 ‘관계’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잘 짜여 있다.’ (뉴욕아시안아메리칸국제영화제) 등 영화 내적인 호평을 받으며, 2007년 필름메이커스매거진이 선정한 올해의 주목할 만한 신인감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내부순환선>은 2007년 영화진흥위원회 개봉지원작으로 선정돼, 2월 22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봉한다.
내부순환선 Inner Circle Line, 2006
- 감독 : 조은희
- 주연 : 양은용 / 배용근 / 정유미 / 장소연
- 제작국 : 한국
- 제공 : Green Finch Pictures
- 제작연도 : 2006년
- 러닝타임 : 95분
- 장르 : 서브웨이 멜로
-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예정
- 배급/마케팅 : 인디스토리
- 개봉 : 2008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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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늦은 밤, 남자 영주가 운행하는 2호선 전철 앞으로 누군가가 뛰어든다. 그 순간 죄책감과 함께 영주의 머릿속에 군대 시절 아픈 사고의 기억이 떠오른다. 한편, 여자 영주가 일하는 클럽에는 그녀의 옛 애인을 닮은 한 남자가 찾아오고 영주는 한 순간 그에게 사로잡힌다. 여자 영주에게 동성애적 감정을 숨겨온 진은 그 남자에게 질투심을 느끼고, 술에 취한 밤 영주에게 강제적인 잠자리를 요구한다. 진은 자신의 마음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집을 나오고, 우연히 그녀의 옛 애인인, ‘남자 영주’와 마주친다.
©Green Finch Pictures / 인디스토리 / 내부순환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