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008년, 여성 캐릭터는 진화한다!

영화 <행복한 엠마> 2008년, 여성 캐릭터는 진화한다!



2008년 설날엔 명랑발랄유쾌한 엠마와 함께!
건강한 가치관과 신체를 가진 웰빙 여성상을 제시하다!



still

스틸 / still.


가족도 없이 홀로 가축들과 살아가지만 365일 긍정모드로 씩씩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행복한 엠마>의 엠마는 로맨스 영화에선 쉽게 만날 수 없는 캐릭터.


연체된 세금 덕분에 농장에서 곧 쫓겨날 상황인데다 지저분하고 시끄러운 돼지를 키우느라 동네엔 친구 하나 없지만 엠마는 자신의 현재 삶을 매우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 가족이자 친구라 여기는 돼지, 최고의 맛이라 자부하는 손수 만든 베이컨과 소시지 요리, 외로운 마음을 달래주는 고장 난 오토바이까지. 엠마에겐 만족스러운 삶이다.


특히, 엠마는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하게 된 막스와의 이별에서도 기존의 비극적인 러브스토리에서 쉽게 보아온, 눈물만 흘리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여주인공과는 달리, 주어진 상황에 빨리 적응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적극적인 여성상을 보여주고 있다.

2008년엔 긍정이 힘이다!



21세기 들어 예전과는 달리, 적극적이고 자신만만한 여성상이 주목 받고 있다면, 2008년엔 <행복한 엠마>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웰빙 여성상이 추가되고 있다.


엠마는 자신에게 주어진 대로, 불평불만 없이,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건강한 삶을 살아가며 하루하루를 행복으로 채워나간다. 남들의 잣대로 자신의 인생을 평가하기 보다 자신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인생과 거기에서 나오는 만족스러움을 보여주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묻고 있다.


개봉극장안내
2008년 1월 31일 씨네큐브 / CGV 압구정


©세종커뮤니케이션스 /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 극장개봉 2008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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