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명 무술감독이 전하는 액션 관람 포인트!!
신재명 무술감독이 전하는 <무방비도시> 액션 관람 포인트!!
강한 비트 락에서 바이올린 선율의 클래식까지!
음악과 캐릭터별 액션의 절묘한 조화!
영화 도입부에 등장하는 광역수사대 대원들과 조직 폭력배들과의 대결은 강하고 거칠다. 무술감독은 조직 폭력배와 몸싸움, 자동차 추격씬 등을 통해 남성적이고 강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이에 파워를 한층 더 배가 시킬 수 있도록 보다 강렬한 비트의 락 음악을 삽입, 통쾌하고 시원한 액션을 통해 관객들의 시선을 잡을 수 있는 효과를 누리고자 했다.
또한 소매치기 조직이 위험에 빠졌을 때 날렵하고 날카로운 칼 솜씨로 상대를 제압하는 삼성파의 안테나 최성수(심지호)가 보여주는 액션은 섬세하고 조용한 성격, 샤프한 외모와 어울리는 부드럽고 우아한 바이올린 선율의 클래식으로 표현하여, 부드러운 마스크 뒤에 숨겨진 섬뜩한 냉혈한의 모습을 절제감 있는 아름다움으로 승화시켰다. 무술감독이 전하는 마지막 액션 포인트는 조대영(김명민)의 삼단봉 액션이다. 쌍둥이파의 급습을 받아 위험에 처한 백장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간 조대영의 빠르고 강한 액션을 경쾌하고 리듬감 있는 타악기 소리와 매치하여 재미있고 조대영만의 스페셜한 액션으로 표현했다.
신재명 무술감독은 <…홍반장>, <해바라기>를 통해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인 이욱현 음악감독과의 환상적인 궁합이 <무방비도시>의 액션과 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이끌어냈다며 강한 자신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는 광역수사대와 소매치기 조직간의 대결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이는 한편, 각 캐릭터에 맞는 개성을 살린 액션과 그에 맞는 음악을 조화롭게 접목시키고자 노력했음을 강조했다.
©디씨지플러스 / 쌈지아이비젼영상사업단 / 무방비도시
웰메이드 범죄액션대작 무방비도시 극장개봉 2008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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