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호평, 뜨거운 열기! 언론시사회 성황리 개최!

쏟아지는 호평, 뜨거운 열기! <추격자> 언론시사회 성황리 개최!



숨막히는 영상과 탄탄한 드라마!
2008년 최고의 기대작 <추격자>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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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김윤석-하정우 / photo.


900여 석에 달하는 메가박스 두 개관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언론 매체 및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해 <추격자>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엿볼 수 있었던 이번 언론시사회는 본격적인 영화 상영을 앞두고 나홍진 감독과 주연배우 김윤석, 하정우, 서영희의 무대인사로 시작되었다.


지난 14일 진행되었던 제작보고회를 통해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던 나홍진 감독은 “오랫동안 열심히 촬영하였는데, 드디어 첫 선을 보일 생각을 하니 떨리기도 하고 기대된다“라며 긴장된 듯 하면서도 여전한 자신감으로 작품에 대한 신뢰를 더했으며 영화 속에서 각각 추격자와 살인마로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선보이며 팽팽한 긴장감으로 맞섰던 김윤석과 하정우, 그리고 사라진 여자 ‘미진’ 역을 맡은 서영희 역시 “열심히 찍은 작품인 만큼 모든 분들에게 재미있고, 좋은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설렘과 기대감에 가득 찬 환한 표정으로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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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서영희-김윤석 / photo.


무대인사 직후 강렬한 오프닝과 함께 시작한 영화는 두 시간 내내 스피디하고 역동적인 영상과 긴장감 넘치면서도 탄탄한 스토리, 짜임새 높은 연출력으로 극장 안을 압도했다. 상영이 종료되고 엔딩 크레딧이 오르기 시작하자 객석에서는 큰 박수가 터져 나와 <추격자>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여주었다.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은 없다
나홍진 감독, 김윤석, 하정우, 서영희의 열띤 기자 간담회



기자간담회에서는 첫 장편 데뷔작임을 무색하게 하는 이야기 솜씨와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인 나홍진 감독, 그리고 혼신의 힘을 다한 열연을 보여준 세 배우의 연기에 대한 높은 평가와 함께 열띤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나홍진 감독은 “처음 이 작품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분노 때문이었다. 살인자들이 살인을 저지르게끔 방치하는 이 사회의 전반적인 시스템과 무관심에 분노했었다. ‘지영민’이라는 살인마 캐릭터에 동기부여를 하지 않은 것도 그들이 저지른 범행이 이해되거나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며 연출 의도를 밝힌 한편, “배우들에게서 너무 많은 것을 배웠다. 머리 속에 구상하고 있던 것을 뛰어넘는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줬다. 배우들이 나를 이끌어주고 이 영화를 이끌어주었다”며 함께 한 배우들에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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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중호 역 김윤석 / photo.


출장안마소 사장이자 희대의 살인마를 쫓는 절박한 추격자 ‘중호’로 분해 진정성이 묻어나는 뛰어난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낸 김윤석은 “어느 배우도 자신의 연기에 만족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마지막 결투 장면은 40시간을 넘게 촬영한 것인데 하정우씨와 나 둘 다 다치지 않고 무사히 끝났다. 이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함께 긴장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하정우씨가 연기를 너무 잘해줘서 분노에 대한 감정이 팽팽하게 잘 전해진 것 같다”며 겸손함과 함께 상대배우인 하정우에 대한 칭찬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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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영민 역 하정우 / photo.


또한 희대의 살인마 ‘영민’역을 맡아 충격적인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하정우는 “작품을 선택하는데 두 가지의 기준이 있다. 바로 무모함과 흥미로움이다. 지영민 역의 경우 흥미롭다고 생각했다. 이 역할을 한 것에 대해 미련도 없고 후회도 없다”며 살인마로의 연기 변신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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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미진 역 서영희 / photo.


마지막 희생자이자 생존자 ‘미진’역으로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을 펼친 서영희는 “영화에 많이 나오고 적게 나오고는 중요치 않다. 이 영화에서 김미진의 존재를 두 배우 분이 너무나도 잘 설명해 주고 있어서 만족스럽다. 이 작품에 출연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좋다“며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뜨거운 호평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열띤 질문과 대답이 오갔던 이번 간담회는 나홍진 감독의 “매 순간 내가 가진 힘이 1%라도 남아있다면 다 소진하고 가겠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다.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은 없다. 나의 30대를 이 영화와 함께 시작해서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잘 봐주셨기를 바라고 좋은 평가를 바란다”는 인상 깊은 인사말에 이어 김윤석의 “질문하시는 분들의 진심이 느껴져서 우리가 좋은 자리를 마련했다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편안하다”, 하정우의 “작년 여름부터 겨울까지는 스텝들과 함께 하면서 큰 깨달음을 느꼈던 시간들이었다.” 서영희의 “영화를 보면서 다시 느낀 건 살아가면서 죽기 전에 한 명이라도 누군가 나를 기억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다. 감사하다”는 짧지만 진심 어린 인사말로 끝을 맺었다.


©벤티지홀딩스 / 쇼박스 / 빅하우스 / 비단길 / 추격자

놈을 쫓던 단 한 명의 추격자 극장개봉 2008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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