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주드 로, 노라 존스 3일 동안 키스만 했어요~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주드 로, 노라 존스 3일 동안 키스만 했어요~
키스씬만큼 달콤한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환상적인 키스씬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테이블 위에 잠들어있는 노라 존스의 입술에 묻은 블루베리 파이 크림을 자신의 입술로 닦아주는 주드 로의 달콤한 키스는 <시네마천국>, <타이타닉>, <위대한 유산>과 함께 영화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키스씬으로 기억되기에 충분하다.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를 통해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노라 존스와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가이 주드 로의 열연으로 탄생한 이 장면은 촬영 과정에서도 키스씬 만큼이나 달콤한 에피소드를 남겨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배우와 감독 및 제작진들은 최고의 키스씬을 만들기 위해 촬영하는 데에 3일이라는 시간을 투자했다. 평범한 키스씬이 아닌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야 했기 때문에 제작진들은 얼굴의 각도와 손의 위치 그리고 키스를 하는 타이밍 등 모든 사항을 꼼꼼히 신경 썼다. 노라 존스는 주드 로와의 첫만남 당시 잘 생기고 카리스마있는 주드 로에게 거리감을 느꼈지만 그의 세심함에 마음의 벽을 허물고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키스씬을 촬영할 당시에 두 사람은 이미 오랜 기간 촬영을 함께 해 실제 연인처럼 다정해 보였다는 후문.
노라 존스의 입술에 묻은 크림을 키스로 닦아준다는 설정 자체가 평범한 키스와는 완전히 달라 촬영하는 것이 무척 까다로웠지만 주드 로와 노라 존스는 어색해하거나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것은 물론 오히려 아름다운 장면을 위해 서로 동작을 맞춰보며 다정하게 촬영에 임해 스탭들 사이에서 염문설이 돌기도 했다. 노라 존스는 주드 로와의 키스가 너무나 달콤해서 마치 꿈을 꾸는 듯 했다고 촬영 당시의 소감을 밝혔다.
©Block 2 Pictures / Studio Canal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CM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