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순수 청년 이준!! 스캔들에 빠지다! 영화 나의 스캔들 3월 개봉!!
박카스 순수 청년 이준!! 스캔들에 빠지다! 영화 나의 스캔들 3월 개봉!!
양녕대군! 이준, 금지된 사랑에 빠지다!!
 |
성군의 자질을 보인 동생에게 왕위를 양보하기 위해 일부러 망나니가 되었다고 알려진 양녕대군이 드라마<대왕세종>에서는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보위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는 인물로 설정되어 드라마 초반부터 화제가 되었었다. 또한, 국본(왕세자)이라는 강한 자의식, 강렬한 카리스마, 어린 동생에게 가지는 연민과 애정 등 결코 쉽지 않은 입체적인 성격의 양녕대군 역을 훌륭하게 소화한 배우 이준에게도 많은 찬사와 관심이 쏟아졌다.
풋풋한 소년과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동시에, 야누스적 매력의 이준
이준은 양녕대군 역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긴 했으나 사실 초등학교 6학년 때 영화 <아름다운 시절>로 데뷔한 이래 연기를 쉬어 본 적이 없는 데뷔 12년 차의 베테랑 배우이다. 신선한 마스크로 “꼭 가고 싶습니다!”를 외친 박카스 청년으로 한때 주목을 받았었으나, 여리고 선한 이미지와 동안의 마스크로 인해 그는 아직도 아역배우로 인식되고 있다.
올 초봄 3월에 개봉하는 영화<나의 스캔들>에서 이준은 또다시 열 아홉 살의 고등학생을 연기했지만, 농도 짙은 멜로 연기를 선보여 본격적인 성인연기자로의 발돋음을 준비하고 있다.
이준은 <나의 스캔들>에서 순수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소년이 사랑해선 안될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한 순간에 남자로 훌쩍 성장한 현우역을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연기했다. 점점 비극적으로 꼬이는 현실 속에서 소년다운 순수함과 거친 열정을 소유한 남자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줘야 하는 현우라는 캐릭터는 성인 연기자로 성장해야만 하는 이준에게는 필연적인 도전이었다.
©루믹스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