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그녀에게 왜 애인이 없을까 명품조연 명연기!
잘나가는 그녀에게 왜 애인이 없을까 명품조연 명연기!
아카데미상와 골든글로브 수상에 빛나는
시시 스페이섹 코믹연기!!
<잘나가는 그녀에게 왜 애인이 없을까>에서 주인공 그레이(헤더 그레이엄)의 심리치료사로 출연한 ‘시시 스페이섹'.
그녀는 지금까지 총 6번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와 3차례의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대배우이다. 1980년 시대극 <광부의 딸>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과 골든글로브를 동시에 석권하였으며, 뉴욕영화비평가상, LA 영화비평가상, 전미평론협회상, 전미비평가협회상 등 셀 수 없이 많은 상을 휩쓸었다.
이후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헐리우드에서 가장 존경 받는 중견 여배우 중 한 명인 ‘시시 스페이섹’은 <잘나가는 그녀에게 왜 애인이 없을까>에서 치료하는 방식이 독특한 심리치료사 역을 맡으며 처음으로 코미디 연기에 도전했다. “볼링공을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상태를 딱 한마디로 말해봐요. 두 마디는 안돼요.” ”다음에는 암벽등반을 하면서 상담합시다” 등의 엉뚱한 상담 방식으로 그레이를 더 애매하게 만드는 그녀의 코믹함은 영화의 활력을 더하며 많은 웃음을 선사한다.
토니상 수상자 알런 커밍
몸을 사리지 않는 명연기!!
<잘나가는 그녀에게 왜 애인이 없을까>에서 주인공 그레이(헤더 그레이엄)을 짝사랑하는 택시 운전사 ‘고디’ 역을 맡은 알런 커밍.
그는 스코틀랜드 연극 배우 출신으로 연극 <생활의 설계>, <캬바레>, <햄릿>등으로 토니상, 외부 비평가 협회상등 다수 상을 수상하며 연극분야에서 최고의 배우로 자리잡았다. ‘알런 커밍’은 스크린으로 활동범위를 넓혀,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2001년작 <결혼기념일에 생긴 일>로 전미평론협회상 수상,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2개 부문에 후보, 칸영화제에 진출하며 연기력와 연출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엑스맨2>, <아이즈 와이드 셧>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펼치며 연극, 인디영화, 상업영화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잘나가는 그녀에게 왜 애인이 없을까>의 수 크레이머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부터 ‘알런 커밍’를 염두에 두고 만든‘고디’는 그에 딱 맞는 역이다. ‘알런 커밍’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한 여름밤의 꿈>에 등장하는 요정 ‘퍽’처럼 사랑스럽고 쾌활한 ‘고디’의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 그레이(헤더 그레이엄)를 위해 여장도 불사하며 그레이를 진정으로 아끼는 친구연기를 펼쳤다. 영화를 보고 나면 누구나 마음 속 깊은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 같은 친구를 한 명쯤 갖고 있었으면 하고 바랄 정도로 따뜻하고 진실한 연기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 무비온스타일 / 메가박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