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향한 깊은 사랑. 승룡이-차태현!!
한 사람을 향한 깊은 사랑. 승룡이-차태현!!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바보’같은 사랑!!
첫사랑 지호를 향한 10년의 기다림. ‘바보’ 승룡이!!
영화 <바보>에는 늘 따뜻한 미소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27살 풍납동 바보 승룡이가 있다. 승룡이는 10년 전 유럽으로 피아노 유학을 떠난 첫사랑 지호를 매일같이 기다린다. 10년을 한결같이 토성에 앉아 지호가 돌아오는 길목을 바라보는 승룡이. 승룡이가 앉아있는 자리에는 더 이상 풀이 자라지 않아 승룡이의 오랜 기다림을 알 수 있다.
그러던 어느 날, 10년 만에 돌아온 지호를 만난 승룡이는 반가움 마음에 달려가지만 10년 전 지호가 한 말 때문에 그녀 앞에 나서지 못하고 주위를 맴돈다. 오랜만에 만난 승룡이가 반가운 지호는 승룡이의 따스한 미소를 보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위로를 받게 되고, 10년을 매일같이 자신을 기다려준 승룡이를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보살펴 준다.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바보’같은 사랑!!
13년의 사랑의 결실. 첫사랑과 결혼한 차태현!!
영화 <바보>에서 승룡이 역을 맡은 차태현은 첫사랑과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중학교 때 처음 만나 호감을 느낀 차태현과 부인은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랑을 키워왔고, 2006년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영화 <바보>에서 첫사랑 지호를 10년 간 기다린 승룡이를 연기한 차태현은 실제로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첫사랑과의 만남을 이어온 경험이 승룡이를 연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차태현은 10년이라는 시간이 주는 자신의 추억과 경험이 첫사랑 지호만 바라보는 승룡이에게 자연스럽게 묻어났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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