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 아카데미 영화제 각본상 수상! 올해 최고의 시나리오!

주노 아카데미 영화제 각본상 수상! 올해 최고의 시나리오!



세계의 눈과 귀를 집중시킨 최대의 영화 잔치 200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노>가 각본상을 수상했다. 예상을 뒤엎는 유쾌한 상황과 톡톡 튀는 10대 언어, 신랄한 대화가 돋보이는 시나리오로 할리우드를 뒤집고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영화 <주노>의 시나리오는 각본가 디아블로 코디 작품. 그녀는 데뷔작으로 아카데미 각본상까지 수상하며 전세계가 주목하는 최고 작가의 반열에 우뚝 섰다. 화려한 호피 무늬 드레스를 입고 아카데미 시상식에 오른 디아블로 코디는 어느 여배우 보다 더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디아블로 코디, 스트리퍼에서 할리우드 최고의 작가로!



Diablo Cody


아카데미도 인정한 <주노>의 시나리오는 디아블로 코디의 첫 시나리오라서 그녀의 뛰어난 재능이 더욱 돋보인다.


디아블로 코디는 작가의 필명으로 그녀의 본명은 브룩 비자 헌트이다. 1978년생으로 독특한 외모와 이력으로 <주노>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디아블로 코디는 대학 졸업 후 법률 회사의 비서로, 보험 회사 손해사정인으로 일하던 그녀는 우연히 스트립 클럽에서 댄서로 일하게 된다. 록산느, 봉봉 등의 예명의 스트리퍼로 일하면서 자신의 일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면서 대중의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이를 바탕으로 소설 “캔디걸:스트리퍼로 살아온 1년”을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 그녀의 블로그를 즐겨보던 영화의 제작자가 시나리오를 써볼 것을 권했고, “캔디걸 : 스트리퍼로 살아온 1년” 소설을 시나리오로 옮기기 전 견습용으로 적기 시작한 시나리오가 바로 <주노>였다.


<주노>의 시나리오를 본 영화사는 대본에 흠뻑 빠졌고 전격 영화 제작을 결정하게 된다. <땡큐 포 스모킹>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을 받은 천재 감독 제이슨 라이트먼과 작은 몸에서 뿜어내는 폭발적인 연기력을 지닌 배우 엘렌 페이지가 만나면서 영화는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게 되었다. 감독, 배우 모두 시나리오와 사랑에 빠져 최선을 다해 영화에 참여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디아블로 코디의 시나리오가 있었다.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신랄하며 섬세하게 표현된 각본이 있었기에 영화 <주노>가 박스오피스 1위, 12주간 미국 박스오피스 TOP 10, 흥행수익 1,300억원 돌파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전세계 화제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것이다.


©미로비젼 / Fox Searchlight Pictures / Dancing Elk Productions

주노 극장개봉 2008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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