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처음 드러나는 역사의 충격적 비밀!

영화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처음 드러나는 역사의 충격적 비밀!



도발적 영상으로 스크린에서 완벽 재현되다!

이리 멘젤 감독의 풍자와 영상의 미학이 돋보이는 감동수작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는 역사의 숨겨진 모습들이 충격적 영상으로 재현되어 화제.

20세기 초 체코 부유층의 유흥문화!
은밀하고 도발적인 현장을 드러내다!



체코호텔


격변하는 체코의 사회적 소용돌이 속에서도 오로지 부만 쫓으며 살아가는 청년 디떼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그린 작품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가 참혹했던 시대의 뒤편에 숨겨졌던 놀라운 사실들을 적나라하게 공개해 충격을 전해주고 있다. 백만장자들을 좇아 호텔에서 일을 시작한 주인공 디떼, 그러나 겉으로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워 보였던 호텔은 실제로는 남성들이 매춘을 하는 여성들과 놀이를 즐기는 고급 매춘시설의 역할을 하고 있다.


체코호텔


디떼가 맡게 된 업무 역시 매춘여성들과 부유층의 시중을 드는 일이다. 아름다운 여성들이 온갖 치장을 하고 호텔로비에 상시 대기하고 있으며, 나이가 지긋한 남성들과 값비싼 식사와 고급 문화를 향유하며 유희를 즐긴다. 또한 부유층 남성들이 저녁만찬 때에도 은밀한 공간에서 아름다운 여인의 농염한 자태를 감상하며 식사를 하는 이 충격적인 영상들은 실제 20세기 초, 체코의 실상을 그대로 반영한 부분이다. 작가 보흐밀 흐라발이 역사적 진실을 고증하여 쓴 원작을 토대로 이리 멘젤은 어떠한 가감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그리고자 노력했다.

독일인 순수혈통의 전사를 길러낸다!
게르만 민족양성기관 SS연구소!



‘SS 연구소


히틀러가 체코를 점령한 이후, 펼쳐지는 영상들은 더욱 충격적이다. 일명 ‘SS 연구소’라 불리우는 민족양성전문기관이 등장한 것이다. 나치스의 친위대장이며 게슈타포 내무장관을 지낸 하인리히 힘러가 세운 정체불명의 이 기관은 게르만민족에 대한 절대적인 자긍심으로 똘똘 뭉친 독일 정부가 순수 혈통의 독일인 전사를 길러내기 위해, 신체 건강하고 아름다운 게르만 여성들을 관리감독하며 게르만 민족의 후손들을 생산하고자 세워진 곳이다.


‘SS 연구소


2차 대전 당시 혈통순수주의자들에 의해 자행된 끔찍한 비극은 유태인 학살을 소재로 한 다수의 영화들을 통해 널리 알려졌지만, 독일 정부 내부에서도 이와 같이 비인간적인 역사적 현장이 존재했었다는 사실은 영화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를 통해 처음 드러나고 있다. 인생의 진실을 유쾌하게 그려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받고 있는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는 감춰졌던 역사의 아이러니함을 냉철하게 꼬집어 내며 그 거침없고 직설적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Obsluhoval jsem anglickeho krale 2008년 5월 1일 씨네큐브 단독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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