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루지기 음기마을 탄생 비화 공개!!

영화 가루지기 음기마을 탄생 비화 공개!!



조선 최고의 거물급 인사, 변강쇠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영화 <가루지기>가 조선팔도를 넘나들며 탄생시킨 ‘음기마을’이 공개된 후, 사계절을 모두 품고 있는 이 아름다운 공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음기마을의 매력 속으로~



음기마을


언론시사회 및 일반시사회를 통해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변강쇠의 탄생의 비밀은 물론, 유쾌&발칙&코믹한 스토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주요 포탈 사이트들의 ‘검색어 1위’를 통해 입증되었다. 그리고 또하나, 관심을 집중시킨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으니, 바로 <가루지기>의 배경이 되는 ‘음기마을’이다.






봉태규
이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강한 음기에 못이겨 코피를 흘리는 음양통달 도사. 엉덩이를 흔들며 물동을 이고 가는 남정네들.


끼니 준비, 빨래, 우는 아이 달래기까지 모두 남정네들 몫이다. 대장간에서 망치질을 하고 장작을 패는 ‘빡센’ 노동은 여인네들 담당이다. 양기가 쇠하고, 음기가 충만한 이 마을은 넘치는 음기만큼이나 화려한 색채를 뿜어낸다. 조선시대 평범한 마을을 완벽히 재현해냄은 물론 다채로운 색채를 더함으로써 마치 동화 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매력적인 마을을 탄생시켰다. 강쇠의 집과 주막 등 음기마을의 세트가 지어진 곳은 <이산>, <대왕세종> 등 많은 사극들의 세트 촬영이 진행중인 태안. 세트 제작진들은 음기 강한 마을을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작품들의 세트 제작 자료들을 참고했고, 음기마을만의 매력을 차별화 시키려 100일이 넘는 시간과 정성을 쏟아 강쇠의 집과 주막, 아낙들의 집 등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모두 담은 <가루지기>



<가루지기>는 다양한 색채의 마을 세트뿐 아니라, 그림 같은 절경을 담아내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한다. 조선시대 최고의 ‘거물’인 변강쇠이니 만큼, 그의 활동영역을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스탭들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다녔다. 음양통달 도사가 음기마을로 들어서는 장면, 강쇠와 달갱이 능선을 따라 걸어가는 장면, 달갱이나 강목이 계곡에서 멱감는 장면 등은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과 같다. <가루지기> 스탭들은 조선팔도를 넘어 바다건너 제주도까지, 강쇠의 활동영역을 아름답게 담아내기 위해서라면 어디든 마다하고 탐색해 영화의 미적인 완성도를 이루어냈다. 강원도, 대전, 거창, 완주, 안동 등 대한민국의 뛰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곳곳을 다니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뛰어난 매력을 모두 담은 <가루지기>는 때로는 붉은 단풍을, 때로는 푸르름을 찾아 그 아름다움을 스크린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루지기 극장개봉 2008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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