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걸스카우트 특별 포스터 공개!

영화 걸스카우트 특별 포스터 공개!



김선아, 나문희, 이경실, 고준희 걸스카우트 단복 입다!


코믹 범죄 드라마 <걸스카우트>가 유쾌한 특별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선아, 나문희, 이경실, 고준희, 네 명의 여배우들이 ‘걸스카우트’ 단복 입은 포스터.

경찰의 시대가 가고 언니들의 시대가 왔다!







걸스카우트 특별포스터
영화 <걸스카우트>의 특별 포스터는 20대부터 60대까지 세대가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함께 연대를 이룬 모습이 독특한 조화를 이룬다. 30대를 대표하는 김선아는 모자와 뱃지가 달린 조끼로 ‘걸스카우트’ 단장다운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으며, 팀의 정신적 지주인 60대 나문희는 초록색 스카프와 치마로 멋을 냈다. ‘걸스카우트’의 행동대장 40대 이경실은 연두색 원피스를 입어 활동성을 강조했고, 막내 고준희는 미니스커트로 20대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네 명 모두 당당하고 결연한 표정에 허리춤에 손을 올리고 있어 금방이라도 상대를 제압할 듯 하다. 나이도 개성도 다른 4명의 여자들이 모였으니 경찰도 필요 없다. ‘경찰의 시대가 가고 언니들의 시대가 왔다!’는 카피는 안일한 공권력에 기대느니 직접 사건 해결에 나선 봉촌 3동 여자들의 이야기를 의미한다. 한 순간에 피 같은 돈을 날렸지만 범인 잡기에 무심한 경찰들을 본 그녀들은 ‘봉촌 3동 걸스카우트’라는 조직을 급조해 셀프 추적에 나서게 된다.


‘Girl’은 아닌 그녀들이 ‘걸스카우트’라는 조직명을 가지게 된 것은, 범인 검거를 위한 잠복 중 신분을 묻는 공익근무요원에게 얼떨결에 ‘걸스카우트’라는 단체명을 사칭(?)하면서 만들어졌다. 그리고 포스터 위쪽에 자리잡고 있는 반짝이는 심볼은 ‘걸스카우트’ 조직의 특징을 설명하는 것인데, 4개의 잎은 네 명의 ‘걸스카우트’ 창립 멤버를 상징한다. 양쪽의 별은 ‘걸스카우트’가 세계 최강의 정예 멤버임을 의미하고, 가운데 위치한 여성의 이미지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분노를 이미지화한 것이다. ‘걸스카우트’ 멤버들의 머리 위에서 반짝이는 심볼은 위기 극복에 나선 용감한 그녀들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고 있다. <걸스카우트>의 범상치 않은 외모와 독특한 이름은 이후 그들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걸스카우트 극장개봉 2008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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