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총각 데려오세요~ 흑심모녀 티저예고편!
터프한 그녀 이다희, 도도한 그녀 심혜진, 우아(?)한 그녀 김수미가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하여 세 모녀로 재탄생했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흑심모녀>에서 그녀들의 감춰졌던 흑심이 가감 없이 드러난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어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 선사.
김수미-심혜진-이다희, 그녀들에게 이런 모습이?!
터프-도도-우아함은 잊어라! 흑심 가득 엉큼한 세 모녀가 온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그 동안 김수미, 심혜진, 이다희가 가지고 있었던 기존의 이미지가 ‘아닌’ 오직 <흑심모녀>에서만 볼 수 있는 감춰져 있었던 그녀들의 모습을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태왕사신기>의 터프녀 ‘각단’에서 개념상실 철부지 딸로 급변신한 ‘나래’역의 이다희를 비롯, 그 동안의 도도한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고 “죽을라고 그냥”등 험한 말도 가리지 않는 용감무쌍한 억척아줌마 ‘남희’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낸 심혜진과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김수미까지 세대를 초월한 세 배우의 변신이 기대된다.
특히 김수미는 이번 영화에서 “나 빼고 다 돌았어!”를 외치는 엉뚱발랄 치매할머니 ‘간난’역으로 분해 로맨틱한 소녀 할머니라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지금껏 보여주지 못했던 배꼽 빠지게 웃기는 코믹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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