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률 감독의 네 번째 작품 영화 중경 2008년 6월 개봉 확정!

장률 감독의 네 번째 작품 영화 중경 2008년 6월 개봉 확정!




장률 감독의 네 번째 작품 영화 중경 개봉연기 되었습니다.



<망종>, <경계>로 이 시대 새로운 시네아스트로 자리매김한 장률 감독이 중국 최대의 도시, 중경을 배경으로 한 영화<중경>으로 6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칸과 베를린이 인정한 세계적 감독 장 률!
국내외 영화계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던 그의 네 번째 작품



영화 중경


장률 감독은 그의 두 번째 작품인 <망종>으로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되어 ACID상을 수상했으며 부산 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 시애틀 국제영화제 신인감독 심사위원특별상 등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전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어, 세 번째 작품인 <경계>가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장률 감독은 일약 이 시대 새로운 시네아스트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다.


<망종>을 본 영화평론가 전찬일은 “혜성처럼 나타난 세계영화계의 축복”이라고 장률 감독의 등장을 반겼으며, 2006년 한 해를 결산하는 대담자리에서 정성일, 허문영, 김소영 세 영화평론가 모두 2006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망종>을 꼽았다. 이 중에서 김소영 평론가는 "트랜스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국면을 가져온 최고의 영화"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허문영 평론가는 "<망종>은 성과 민족과 계급의 모든 층위에서 가장 격렬한 정치영화" 라고 평한 바 있다.


2007년 공개된 <경계>는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각종 외신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도 ‘씨네21’의 2007년 영화 결산에서 3위에 선정되었다. 영화 평론가 정성일은 “이제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작가의 목록에 장률을 추가해야 한다”고 언급했을 정도로 재중동포 장률 감독에 대한 영화계의 시선은 열광적이다. 또한 그의 영화 세계는 작품을 더할수록 그 깊이와 색깔을 더해가고 있음도 그의 신작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중경>
그 속에서 유령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인적이 드문 중국 변두리 지역에서 김치를 파는 조선족 모자, 황량한 사막에서 나무를 심는 몽골인, 조국을 도망쳐 나온 탈북자 등 사회 주변부 약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그들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만들어왔던 장률 감독. 그의 신작인 <중경>은 장률 감독 영화 중 처음으로 주변부가 아닌 도시 그 중심부에 카메라를 댄 작품이다. 중경은 중국 내에서 신장, 티벳 지역과 같이 자원은 풍부하지만 낙후된 지역을 개발하고자 시작된 서부대개발 프로젝트의 거점 도시로서, 북경, 상해, 천진과 더불어 중국 4대 특별 직할시 중 하나인 도시!


영화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 중경에서 무언가에 끌려가는, 혹은 그 속도에서 이탈해 살고 있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비추며 다시 한번 장 률 감독 특유의 쓸쓸함과 지독한 삶을 직시하게 한다.

중경 (2007)



Information




  • 감독: 장률

  • 주연: 궈커이(郭柯宇), 허궈펑(何國鋒)

  • 제작국: 한국

  • 제작연도: 2007년

  • 러닝타임: 95분

  • 장르: 드라마

  • 관람등급: 18세 관람가 (예정)

  • 수입/배급: 스폰지

  • 국내개봉: 2008년



Synopsis



“엄마, 난 점점 더 더러워져가고 있어”
외국인들에게 북경어 강습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쑤이는 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다.

[#M_ More Synopsis.. | less.. |
어느 날 매춘여성을 상대한 혐의로 구속된 아버지 때문에 경찰서에 호출된 쑤이는 경관인 왕위의 호의로 아버지가 무사히 풀려나게 되자 그에게 몸을 허락한다. 왕위에게 여러 명의 애인이 있음을 알게 된 쑤이는 분노와 절망감에 점점 더 집착하게 되고 그녀는 결국 왕위의 권총을 훔치기에 이른다.


한편, 그녀의 수업을 듣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 중에는 “이리역 폭발사고”로 온 가족을 잃고 중국으로 온 한국인 김광철이 있다. 왠지 모르게 그에게서 자신과 비슷한 면들을 발견하고 마음속으로 의지하고 있던 쑤이는 그가 중국도 한국만큼이나 지겹다며 몽골로 떠난다는 말에 의지할 곳을 잃고 절망한다. 그녀를 옥죄는 현실 속에서 그녀의 삶은 점점 더 나락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_M#]



장률 감독의 네 번째 작품 중경 극장개봉 2008년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영화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셰어하우스 메이트 소개 영상

맛으로 승부하는 요리 대결! <흑백요리사> 메인 포스터 & 예고편 공개

넷플릭스 이번 주 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