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휴 레인보우, 8색의 영화를 한곳에서 만난다!
씨네휴 레인보우, 8색의 영화를 한곳에서 만난다!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궈줄 씨네휴!
6월, 다양한 색채로 펼쳐지는 고품격 영화의 향연이 열린다!
2007년, 5월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씨네휴 오케스트라’에 이어 2008년 씨네휴가 다시 돌아왔다. ‘씨네휴 레인보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찾아온 이번 기획전은 작년에 이어 여러 편의 수작을 묶어 영화제 형식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거장 감독들의 신작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실력파 감독들의 화제작 등 국내외 영화제가 아니고는 접하기 어려웠던 작품들만을 엄선한 이번 기획전은 그 어느 때 보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6월 19일부터 스폰지하우스(중앙)를 시작으로 열리게 될 이번 기획전은 서울 영화팬들의 핫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는 광화문일대와 압구정일대를 거친 뒤, 지방 순회상영을 하게 된다. 경기 일산,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천안, 전주, 인천을 두루 거치며 전국의 시네필들을 만나게 될 ‘씨네휴 레인보우’는 올 여름, 관객들에게 천편일륜적인 블록버스터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다.
영화의 하늘에 떠오른 8색 무지개, CINEHUE RAINBOW!
8편의 영화가 소개될 이번 ‘씨네휴 레인보우’에서는 일반적인 7가지의 색상을 넘어 좀 더 다양하고 좀 더 특별한 8색 무지개를 관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2007년 칸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되며 화제를 모았던 안드레이 네크라소프 감독의 다큐멘터리 <리벨리온>의 빨강을 시작으로, 러시아의 명망있는 알렉산더 소쿠로프 감독이 펼쳐낸 전쟁을 바라보는 시선 <알렉산드라>는 주황빛을 띤다. 황색을 담고 있는 작품은 오스트리아와 우크라이나를 오가며 담아낸 자본주의의 간과할 수 없는 진실을 담은 울리히 사이들 감독의 <수입 수출>이다. 프랑스 십대들의 성과 사랑에 대한 보고서인 <저스트 어바웃 러브>는 롤라 드와이옹 감독이 그려낸 초록빛깔 영화이고, 관계 속에 피어나는 갈등과 화해를 이야기한 파티 아킨 감독의 신작 <천국의 가장자리>는 바다의 푸른빛과 닮아있다. 부조리하지만 살아가는 우리네 모습을 희극적으로 담아낸 로이 앤더슨 감독의 <유, 더 리빙>은 남색으로 상징된다. 마지막으로 핑크빛이라고 밖에는 표현될 수 없는 에릭 로메르 감독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로맨스>로 8가지 색깔의 무지개가 완성된다.
고품격 유럽 영화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만나 볼 수 있는 ‘씨네휴 레인보우’는 전국의 영화팬들에게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희소식으로 다가갈 것이다. 그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8색 영화의 향연을 이번 ‘씨네휴 레인보우’를 통해 직접 만나보기 바란다.
상영작 목록
일정
- 6월19일~6월25일 스폰지하우스(중앙)
- 6월26일~7월2일 스폰지하우스(광화문)/씨네큐브/미로 스페이스/하이퍼텍 나다
- 7월 3일~7월 9일 스폰지하우스(압구정)/씨네 시티/CGV압구정
*지방상영일정은 추후 확정공지
지방 상영관: 롯데시네마(일산), CGV서면, 롯데시네마(센텀시티), 광주극장, 대구 동성아트홀, 대전아트시네마, 야우리시네마, 프리머스(전주), 영화공간 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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