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이 뽑은 한국 영화 최고의 캐릭터 - 형사 강철중!!

전국민이 뽑은 한국 영화 최고의 캐릭터 - 형사 강철중!!



무대포 꼴통형사 강철중
전국민이 뽑은 한국 영화 최고의 캐릭터!!



강철중 형사 역 설경구


지난 5월 19일부터 5월 26일까지 영화 전문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진행된 ‘한국 영화 속 최고의 캐릭터’를 묻는 설문에서 영화 <공공의 적>과 <강철중>의 주인공 ‘강철중’이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한국 영화 최고의 캐릭터임을 입증했다. 이번 설문에서 함께 후보에 오른 영화 속 캐릭터로는 <올드보이>의 ‘오대수’, <친절한 금자씨>의 ‘금자’, <말아톤>의 ‘윤초원’, <살인의 추억>의 ‘박두만’, <범죄의 재구성>의 ‘김선생’ 등 그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한국 영화 대표 캐릭터들. 다들 강한 개성과 매력적인 색깔의 캐릭터들만 모아놓은 이번 설문에서 네티즌들은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난감해 하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선택은 최근 컴백을 알린 ‘강철중’이었다.


많은 이들이 ‘강철중’을 선택한 이유처럼 꼴통 형사 ‘강철중’은 어떻게 보면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는 하나의 이상향 이라고 할 수 있다. 남들 눈치 때문에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정해진 규칙과 법규에 따르느라 하고 싶은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강철중’은 속 시원히 내뱉고 마음대로 두들겨 패며 카타르시스를 전해준다. 그가 저지르는 엉뚱하고 엽기적인 행각을 보는 것 만으로도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통쾌함을 느낀다. 이러한 점이 많은 영화 팬들이 ‘강철중’이란 캐릭터를 좋아하는 이유일 것이다.

<공공의 적> 팬들, <강철중> 개봉 앞두고 다시 보기 복습 돌입!



영화 팬들의 ‘강철중’ 사랑은 이뿐 아니다. 꼴통형사 ‘강철중’의 컴백 소식이 전해지며 케이블 TV와 IPTV ‘강철중’ 열풍이 일고 있다. 영화 전문 케이블 ‘채널 CGV’에서는 <공공의 적> 시리즈 전편을 상영하는 편성을 준비 중이며 국내 대표 IPTV업체 ‘하나TV’에서도 <강철중> 개봉 기념으로 주연배우 설경구, 정재영 뿐 아니라 감독과 각본을 맡은 강우석 감독과 장진 감독의 전작들도 모두 상영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철중: 공공의 적1-1 극장개봉 2008년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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