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감각의 로맨스 느와르 코미디 <나이트 버스>에는 이탈리아의 에단 호크로 불리는 다재다능한 끼를 가진 배우 바레리오 마스탄드레아의 멋진 연기를 볼 수 있다.
영화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바레리오 마스탄드레아
이탈리아의 에단 호크로 불리우는 바레리오 마스탄드레아. 그는 2002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맥시멈 벨로시티>로 파시네티 어워드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유럽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는 젊은 연기파 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 캐릭터와 꼭 들어맞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그는 시나리오 작가와 영화 감독까지 겸하며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는 등 영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다재다능한 배우이다.
사랑을 향한 거침없는 질주 ‘프란츠’
바레리오 마스탄드레아의 재능은 영화 <나이트 버스>에서 다시 한번 빛을 발한다.
이탈리아의 밤거리를 운전하는 나이트 버스 기사 프란츠로 분한 그는 우연히 미모의 도둑 레이라를 버스에 태운 뒤,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마피아와 정부 요원의 숨막히는 추격을 당한다. 추격 속에서 꽃피우는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통해 소극적이고 평범하던 프란츠는 그가 사랑하는 여인 레이라를 책임지는 강인한 남성으로 재탄생한다.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포커 빚만 늘어가던 희망 없는 프란츠의 인생은 레이라를 만난 이후에 180도 변하게 된다. 순진하기만 하던 프란츠는 위험한 매력의 레이라와는 다른 매력으로 긴장감을 유발한다. 엉뚱한 아이디어로 정부 요원들의 상황을 살피거나, 추격에 쫓기는 와중에도 레이라에게 키스를 하는 등 예기치 않은 그의 행동은 웃음과 긴장을 동시에 유발하며 로맨스 느와르의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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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버스 Notturno Bus 극장개봉 2008년 5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