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국영화 시장, 천만 감독들이 돌아온다!

2008년 한국영화 시장, 천만 감독들이 돌아온다!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 -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 - <괴물>의 봉준호 감독
한국영화의 흥행기록을 새로 써온 그들이 돌아온다!








강우석 감독 실미도 강우석 감독 강철중


2003년 1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최초의 천만 흥행 기록을 세운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이 한국 영화계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첫 주자로 나선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의 전면전을 외치며 한국영화의 부활을 자신하고 있는 강우석 감독의 <강철중>은 꼴통형사로 돌아온 설경구와 기업형 조폭 두목으로 분한 정재영의 한판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충무로의 승부사’ 강우석 감독의 특기인 코미디 장르와 꾸준히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 ‘강철중’으로 2년 만에 관객을 찾아 한층 강해진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준익 감독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 님은 먼곳에



그리고 7월, 1200만 관객을 웃고 울린 <왕의 남자>로 한국영화 역대 흥행 2위를 기록한 이준익 감독의 <님은 먼곳에>가 그 뒤를 이을 예정이다. 1971년 베트남, 남편을 찾기 위해 전쟁터 한복판으로 뛰어든 여성 ‘순이’의 이야기를 그린 <님은 먼곳에>는 전쟁터를 관통하는 순이의 광활한 여정을 통해 평범한 여성의 눈에 비친 전쟁의 비극과 아픔, 그리고 그 안의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준익 감독 특유의 정서로 담아낼 예정이다. 전쟁, 사랑, 연민, 아픔, 놀이, 그리고 사람까지, 이준익 감독의 이전 작품에서 보여진 테마들이 한 데 어우러진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는 <님은 먼곳에>. 이준익 감독의 첫 여자 주인공으로 낙점되어 배우로서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수애의 성숙한 연기변신으로 더욱 폭발적인 화제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익 감독의 페르소나 정진영, 충무로의 기대주 정경호, 연기파 배우 엄태웅까지 가세한 <님은 먼곳에>는 더 깊어진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며 올 여름을 그 어떤 영화보다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봉준호 감독 괴물
마지막 주자는 2006년 <괴물>로 1300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 1위의 기록을 세운 봉준호 감독. 흥행성은물론 작품성까지 갖춘 작품으로 관객과 평단의 지지를 받은 봉준호 감독이 <태극기 휘날리며>의 1000만 배우 원빈과 1999 년 <마요네즈> 이후 9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는 김혜자와 함께 관객을 찾는 <마더>는 9월 크랭크인 예정으로 살인사건 에 휘말린 아들의 누명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정을 그린 작품이다. <살인의 추억>,<괴물>에서 사회 부조리에 대한 강한 비판의식을 드러내온 그가 <마더>를 통해 인간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점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올 여름, 한국영화 시장의 부활을 이끈다! <님은 먼곳에>



이준익 감독의 필모그라피 중 가장 큰 제작비가 투입된 <님은 먼곳에>는 이준익 감독이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최초의 작품으로 한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1971년 베트남 전쟁의 참상과 그 안의 사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담 아 내었다. “베트남 전쟁 한복판을 관통하는 한 여자의 시선으로 사람과 사랑, 그것을 뛰어넘는 더 크고 위대한 사랑을 이야 기 하고 싶었다”는 연출의 변처럼 <님은 먼곳에>는 이준익 감독의 대표작 <왕의 남자>보다 더욱 깊어진 역사와 인간에 대 한 시선과 감동이 담긴 작품이다. 이준익 감독의 남다른 열정과 애정이 담긴, 올 여름 한국영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대 표주자로 손꼽히고 있는 <님은 먼곳에>가 다시 한번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어떤 감동과 울림을 전하며 올 여름 을 뜨겁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님은 먼곳에 극장개봉 2008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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