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섹스 앤 더 시티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비하인드 스토리!
극장판 섹스 앤 더 시티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비하인드 스토리!
6월 5일 개봉해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로맨틱 블록버스터 <섹스 앤 더 시티>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영화의 촬영장소, 의상 등에 관한 문의가 쉴새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여성들이 궁금해하는 <섹스 앤 더 시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두 공개한다.
1. ‘뉴욕도서관’에서 실제로 결혼식이 가능할까?
뉴욕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뉴욕공립도서관이 <섹스 앤 더 시티> 개봉 이후 색다른 이유로 각광받고 있다. 주인공 ‘캐리’가 점찍은 뉴욕공립도서관이 가장 이상적인 결혼식 장소로 손꼽히며 실제로도 결혼식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뉴욕공립도서관은 2007년 뉴욕 웨딩 매거진에서 “뉴욕 최고의 결혼식 장소”로 손꼽힐 만큼 유명한 장소라고 한다. 그러나 375명을 수용할 수 있는 뉴욕공립도서관 예식홀의 5시간 랜탈 비용이 한화로 약 3천 만원 정도라고 하니 뉴욕 시민들에게도 쉽게 접근하기 힘든 꿈의 예식장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2. 위인들의 러브레터가 읽고 싶다면?
주인공 ‘캐리’가 남자친구 ‘미스터 빅’에게 침대 위에서 읽어준 책 <위인들의 연애편지>도 영화와 함께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위인들의 러브레터를 활용하여 프러포즈하려는 연인관객들이 책의 제목과 구매 방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위인들의 연애편지>는 오직 <섹스 앤 더 시티>에만 존재하는 가상 도서. 영화 촬영을 위해 제작진이 나폴레옹, 볼테르, 베토벤등 위인들의 러브레터를 묶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러브레터를 만들어낸 것.
3. 뉴욕의 잘나가는 커리어 우먼, ‘캐리’처럼 사는데 드는 비용은?
4. 환상적인 멕시코 리조트, 알고 보면 캘리포니아 말리부?
<섹스 앤 더 시티>의 개봉 열기와 함께 멕시코가 인기특수를 누리고 있다. 영화 속에서 그녀들이 휴양지로 등장한 멕시코의 눈부신 햇살과 아름다운 해변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새로운 여행지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하지만 알고 보면 영화 속에서 등장한 멕시코는 캘리포니아 말리부 해변이라는 사실. 촬영 경비를 고려한 제작진이 멕시코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여 비슷한 자연환경을 가진 캘리포니아를 지상최대의 낙원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인기몰이 중인 <섹스 앤 더 시티>는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호기심을 만족시키며 올해 최고의 로맨틱 블록버스터로 손꼽히고 있다.
© 태원엔터테인먼트 / 시네마서비스 / 뉴라인시네마 / Darren Star Productions / HBO Fil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