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최규석 원작,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랑은 단백질 화제집중!
만화가 최규석 원작,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랑은 단백질 화제집중!
화제의 원작 <사랑은 단백질>
연상호 감독의 연출로 새롭게 애니메이션으로 탄생!
김운기 감독의 <원티드>, 연상호 감독의 <사랑은 단백질>, 장형윤 감독의 <무림일검의 사생활>로 구성된 <인디애니박스:셀마의 단백질 커피>가 언론시사를 통해 공개된 후 특히 연상호 감독의 <사랑은 단백질>은 블랙코미디적인 특유의 정서와 독특한 캐릭터 묘사로 화제를 모은 작품. 가장 최신작인(올 4월 완성) 이유와 더불어, 3편 중 유일하게 원작이 따로 있고, 그 원작이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습지생태보고서>의 만화가 최규석의 작품 <사랑은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최규석은 오세영, 박흥용, 이희재의 물줄기를 잇는 극화 작가로 꼽히며 동세대 만화가 중 발군이라는 상찬을 받는 이제 데뷔 6년 차 만화가다. 지난 4월, 6월 항쟁 교육만화 <100℃>를 완성했고, 최근에는 세 번째 단행본 <대한민국 원주민>을 발표했다. 일찍이 김수정의 국민캐릭터 <아기공룡 둘리>의 캐릭터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한 20년 후의 처절한 삶을 그린 작품 <공룡 둘리>는 마니아뿐 아니라 네티즌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단편 작품집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의 첫 작품인 <사랑은 단백질>은 늦은 밤 자취생 세 명이 치킨을 배달시키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이야기다. 최규석 감독과 막역한 친구 사이인 연상호 감독은 만화 <사랑은 단백질>을 보자마자 애니매이션화 하길 제안했고, 이후 <사랑은 단백질> 애니메이션 기획이 2007년 한국문화컨텐츠진흥원의 ‘스튜디오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면서 체계적인 시스템과 제작방식으로 2008년 4월 완성했다. 친구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는 애니메이션에 원작자 최규석은 흔쾌히 캐릭터 설정까지 도맡으며 물심양면으로 서포팅 했다는 후문.
마음을 간질이는 짧고 굵은 3가지 재미!
장르 재미, 스토리 재미, 캐릭터 재미의 트리플 이펙트!!
<인디애니박스: 셀마의 단백질 커피>는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차세대 유망주 김운기, 연상호, 장형윤 감독의 각기 다른 장르와 독특한 이야기,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의 재미를 짧지만 임팩트 있게 굵게 보여주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이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현 주소를 확인하고, 미래까지 내다 보고 싶다면 <인디애니박스:셀마의 단백질 커피>면 충분하다.
© 일렉트릭 서커스 / 스튜디오 다다쇼 / 지금이 아니면 안돼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 인디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