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시드-엑스머시나, 오우삼과 재패니메이션의 만남!
애플시드-엑스머시나, 오우삼과 재패니메이션의 만남!
SF 3D 라이브 애니메이션 <애플시드-엑스머시나>
오우삼과 재패니메이션의 만남!!
프로듀서를 맡은 오우삼은 영화 전반에 걸쳐서 다양한 방면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아이디어는 ‘브리아레오스와 브리아레오스의 유전자를 기초로 만들어진 바이오로이드 테레우스가 동시에 보이게 찍자’(<페이스 오프>를 연상시키는 부분), ‘작품 안에 사용된 총기의 선정’ 등 비주얼적인 것부터 파티 씬에서의 위트 있는 대사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이었다. 아라마키 신지 감독은 이러한 오우삼의 진지한 자세에 감동했고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영화는 완성되었다.
그 결과 영상 곳곳에서 오우삼식 드라마틱한 액션 씬들을 만날 수 있다. 하얀 비둘기, 쌍권총 난사 장면 등 오우삼의 트레이드 마크인 장면들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떻게 연출되는지 실사의 느낌과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맛볼 수 있다. <영웅본색> <첩혈쌍웅>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 내면서 홍콩영화 특유의 액션 장르를 정의해온 오우삼에 열광하는 관객이라면 오우삼과 재패니메이션의 만남을 또 다른 각도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1992년 할리우드로 건너간 오우삼은 <브로큰 애로우>, <페이스 오프>,
© 워너홈비디오코리아 / 스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