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로싱 관객을 울리는 명장면, 가슴 절절한 눈물의 전화씬!

영화 크로싱 관객을 울리는 명장면, 가슴 절절한 눈물의 전화씬!



“잘못했습니다. 아버지랑 약속한 거 지키지 못했습니다”



영화 크로싱 명장면 전화씬 아들 준이 역 신명철



<크로싱>을 관람한 관객들이 뽑은 바로 그 장면은 아버지 ‘용수’(차인표)와 아들 ‘준이’(신명철)가 잔인하게 엇갈린 후, 몇 개월 만에 휴대전화를 통해 생사의 여부를 확인하는 장면. 헤어진 두 부자가 처음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애틋한 그리움을 전한다.
특히 어머니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생각한 ‘준이’가 아버지와의 대화 첫마디로 “잘못했습니다. 아버지랑 약속한 거 지키지 못했습니다.”라고 자책하며 흐느끼는 장면은 관객들의 가슴을 무너지게 만든다. 아버지와 아들의 ‘가슴 절절한 전화씬’은 시사 이후 진행된 설문에서도 ‘저절로 흐르는 눈물을 막을 수가 없었다.’ ‘안타까운 사연이 손수건을 적셨다.’ ‘최근 본 영화들 중에서 최고의 장면!’이라는 반응과 함께 ‘가장 슬펐던 장면’으로 꼽혔다.

연기가 아닌, 가슴 깊은 곳에서 흐른 차인표의 뜨거운 눈물!



영화 크로싱 명장면 전화씬 아버지 용수 역 차인표



이 장면에서 ‘용수’역의 차인표는 아들과 생이별한 아버지의 그리운 마음을 가슴 아플 정도로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차인표는 “실제 이 장면의 촬영에선 ‘준이’가 아닌 조감독과 대사를 주고받았지만, 단순히 연기가 아니라 나도 모르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눈물을 흘렸다.” 고 전했다. 또한 촬영 당시, 영화 속 ‘준이’와 같은 나이인 자신의 아들 정민이를 떠올리며 “아들이 생사구별도 되지 않는 타지에서 고생할 생각을 하니 미칠 것 같았다”고 밝혀, 그의 눈물이 연기가 아닌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진심의 눈물이기에 그 감동이 더욱 크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슴 절절한 ‘눈물의 전화씬’은 영화를 본 관객들은 물론, <크로싱>의 스탭과 배우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준이’역의 신명철이 흐느껴 울며 연기할 때, 이를 지켜보던 거의 모든 스탭들이 눈물을 닦으며 촬영을 진행, 촬영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개봉 이후, 관객들에게 가슴 울리는 감동을 전하고 있는 요즘, 얼마나 많은 관객들이 이 장면에 눈물을 흘릴 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년간의 비밀 프로젝트 크로싱 극장개봉 2008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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