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놈놈놈 Final 포스터 세트 공개!

영화 놈놈놈 Final 포스터 세트 공개!



캐릭터 포스터와 ‘놈.놈.놈’포스터로 4종 세트 완결



영화 놈놈놈 Final 포스터


황야에 선 세 배우의 모습을 담은 칸 영화제용 포스터로 웨스턴 장르 특유의 느낌과 스케일, 3인의 대결 구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던 <놈놈놈>. 각 캐릭터의 개성에 초점을 맞춘 개별 포스터의 업그레이드 버전과 ‘놈들’의 개성과 포스를 한 장에 모은 <놈.놈.놈> 포스터 공개로 총 4종의 포스터 세트를 완결 지었다. 캐릭터 포스터는 더 강력해 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로고와 인물을 단 한 단어로 축약한 카피가 특징. 하지만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새롭게 공개된 3인 종합, 일명 <놈.놈.놈>포스터로 한 영화에서 어울리고 부딪칠 세 배우의 에너지와 시너지를 짐작하게 하는 강력한 기운으로 충만하다.

RUN! 윤태구(송강호) KILL! 박창이(이병헌) BANG! 박도원(정우성)



RUN! 윤태구-송강호


쏜다! 죽인다! 달린다! 정도로 해석될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 속 카피는 영어 단어 하나로 각 캐릭터의 특징을 요약한다. 정우성 포스터의 ‘BANG!’은 한번 찍은 목표물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돈 되는 건 뭐든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박도원을 상징, 목표물을 망설임 없이 단발에 명중시키는 당대 최고의 명사수다운 면모를 선 보인다. 총이면 총, 칼이면 칼. 뭐든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마적 두목 박창이역의 이병헌 포스터 카피는 ‘KILL!’. 목표를 위해서라면 살인도 밥 먹듯 할 수 있는 냉혈하고 비열한 창이의 성격을 표현한다. 이병헌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KILL!’의 조화는 영화 속 ‘죽여 주는’ 그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호탕하게 웃고 있는 송강호 포스터의 ‘RUN!’은 항상 무언가를 향해, 혹은 누군가에 쫓겨 달려가는 잡초 같은 생명력의 열차털이범 윤태구 캐릭터를 축약한다. 캐릭터를 구구절절 하게 설명하기 보다 하얀 바탕, 도드라지게 떠 오른 인물의 모습과 한 단어씩의 간결한 카피로 ‘보여 주는’ 포스터는 끊임없이 치고, 달리고, 쏴 대면서 관객을 흥분시킬 영화 <놈놈놈>의 즐거움과 재미를 미리 경험하게 한다. 한편, 한국 정상급 남자배우 3인이 함께 모였을 때 뿜어낼 포스. 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놈.놈.놈> 포스터는 쌍권총을 손에 들고 통쾌하게 웃고 있는 송강호를 중심으로 무기를 들고 역동적으로 서로를 노리는 정우성, 이병헌의 모습을 한 장에 담았다. ‘누가 누구를 쏠 지 알 수 없는 게임’이라는 <놈놈놈>만의 긴박한 재미를 알려 주는 비주얼로 3인의 조화와 충돌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운다. 배경의 폭파장면과 총탄 흔적으로 이 대결이 만만치 않은 것임을 짐작하게 하며 말이다.

2008년 7월, 드디어 ‘놈들’이 온다!



최고의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이 한 영화에서 만나 뿜어 낼 개성과 시너지를 동시에 기대하게 하는 포스터 세트로 기대감을 높인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1930년대 만주, 정체 불명의 지도를 둘러싸고 쫓고 쫓기는 놈들의 대추격전을 중심으로 대체 불가능의 쾌감을 선사할 영화 <놈놈놈>은 오는 7월,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질주하는 중이다.



김지운 감독의 웨스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극장개봉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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