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찌마와 리2 호방한 포스터-호쾌한 예고편!
영화 다찌마와 리2 호방한 포스터-호쾌한 예고편!
먼저 공개한 잘생긴 티저포스터와 미남형 티저예고편이 ‘다찌마와 리’의 등장을 알리며 미남 스파이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면, 이번 메인포스터와 예고편에서는 이 영화만의 잘빠진 첩보액션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포스터-오! 쾌남. 호방하다, 호방해!
<다찌마와 리>의 메인포스터는 모두 2종. 쾌남 스파이 ‘다찌마와 리’(임원희)를 중심으로, 첩보액션을 완성하기 위한 필연적 캐릭터인 여성 스파이(공효진, 박시연), 불한당(류승범) 그리고 악당들의 존재를 박력 있게 담아내고 있어 생동감이 넘친다.
한 종은 드라마틱하고 의기 넘치는 쾌남 ‘다찌마와 리’의 얼굴과 표정에 방점을 찍는다. 조국의 부름에 비장하게 총을 들었지만, 아무런 말도 없이 촉촉한 눈빛을 던지고 있는 그는 역시 호방한 사내! 오토바이에 올라탄 위풍당당한 기운의 다찌마와 리를 메인으로 한 또 다른 포스터는 그가 펼칠 박력 있는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배경으로 자리잡은 파도가 휘몰아치는 바다, 스위스 산맥, 상하이 시가지 등은 오대륙 육개 도시를 넘나들며 시원하게 펼쳐질 첩보전을 암시하는 대목. 개성 만점의 캐릭터, 그들의 터질 것 같은 역동적 에너지와 경쾌한 액션감 등이 합을 이뤄 영화 속 폭풍 같은 첩보액션을 예고하고 있다.
예고편-스파이 역사 초유의 황금 같은 사나이!
대형 스크린을 압도하는 박력과 흥분!
한편, 메인예고편은 쾌남 스파이 다찌마와 리가 펼치는 ‘잘빠진 첩보액션’을 경쾌한 편집감과 드라마틱한 리듬감으로 보여주고 있다. 조국의 부름에 사내답게 응하는 ‘다찌마와 리’의 모습을 시작으로, 작렬하는 액션, 악당과의 한판 승부, 그리고 몸살 나는 로맨스를 담아내며 관객들을 유혹하러 나섰다.
그 안에는 영화 <다찌마와 리>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담겨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일백프로 후시녹음으로 처리된 대사와 감칠맛 나는 옛날식 연기 톤, 코메디로 승화시킨 외국어 사용, 진지한 액션 끝에 보여지는 코메디가 바로 그것. 살짝 그 모습을 드러낸 류승완 감독 특유의 화끈한 총격씬, 독비도 액션, 채찍 액션씬 등도 호쾌한 시각적 쾌감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