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최고의 기대주 영화 님은 먼곳에 정경호!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 영화 님은 먼곳에 정경호!



위문공연단의 베이시스트로 새롭게 변신한 정경호!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로 급부상하다!



영화 님은 먼곳에 용득 역 정경호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철부지 소년 같은 가수 역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신선한 이미지와 연기로 주목 받았던 정경호. 이후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서 다시 한번 가수로 분해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전한 데 이어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는 매력적인 바람둥이로, <폭력써클>에서는 방황하는 10대로 거친 매력과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2007년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순애보를 간직한 남성적인 캐릭터로 한층 성숙한 모습을 선보이는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해온 그가 <님은 먼곳에>를 통해 당당히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베트남에서 벌어놓은 전 재산을 정만에게 사기 당하고 한국에도 가지 못한 채 베트남에 발이 묶여 그대로 머물게 된 ‘용득’.



영화 님은 먼곳에 용득 역 정경호



우연히 베트남을 다시 찾은 정만을 만나지만 오히려 그의 꼬임에 넘어가 위문공연단의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 위문공연단의 베이시스트 ‘용득’ 역을 맡은 정경호는 기존의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벗고 나팔 바지와 화려한 셔츠, 그리고 긴 머리로 70년대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재현해내며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뿐만 아니라 베이시스트 역을 완벽히 연기해내기 위해 음악 감독으로부터 2개월에 걸쳐 개인 교습을 받은 끝에 모든 공연 장면에서 직접 베이스 연주를 소화해냈다. 정만에게 사기 당한 후 오랜 타국 생활로 인한 분노와 응어리가 가슴 속에 쌓여있지만 전쟁터를 헤쳐가는 ‘순이’를 곁에서 지켜보며 점차 본래의 순수함과 따뜻함을 찾아가는 ‘용득’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담아낸 정경호. 지난 제작보고회를 통해 “순이를 도와주는 따뜻한 역할을 맡을 수 있어 좋았다.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잘 모르는 세대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촬영에 대한 감흥을 전했던 그는 <님은 먼곳에>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힌 것은 물론, 인간미가 느껴지는 따스함으로 한층 성숙된 분위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님은 먼곳에 극장개봉 2008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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