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보다 먼저 우주여행한 침팬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페이스 침스
인간보다 먼저 우주여행한 침팬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페이스 침스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의 ‘대선배’ 우주침팬지 등장?!
<스페이스 침스> 주인공 침팬지 ‘햄’의 전설적 실화!!
인간 보다 한 수 위인 침팬지들이 사라진 우주선을 찾기 위해 우주 침팬지가 되면서 얼떨결에 영웅이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스페이스 침스: 우주선을 찾아서>의 주인공 ‘햄3세’. 극중 그의 할아버지로 그려지는 전설적인 우주침팬지 ‘햄1세’의 이야기가 다름 아닌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실제로 우주도전의 새 지평을 연 ‘ 우주비행 영장류’가 바로 ‘햄1세’였다.
1959년 NASA에는 4살짜리 우주비행 침팬지가 있었다. 그가 바로 ‘햄’. 그는 15개월간의 지옥훈련을 받고 1961년 1월 13일 머큐리 호에 태워져, 17분간의 우주비행을 무사히 마친 후 돌아와 ‘최초의 우주침팬지’가 되었다. 그는 7분간 무중력 상태를 체험했으나 어떠한 손상도 입지 않았다. 또한 빛의 색깔에 따라 손잡이를 당기는 과학 실험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1983년 1월 19일, ‘햄’은 27살의 나이로 자연사 했으며, 뉴 멕시코의 알라모고도의 국제 우주 명예의 전당 앞 뜰에 묻혔다. 침팬지를 우주 비행시키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동물에 비해 침팬지가 생리학적으로 사람과 매우 흡사할 뿐만 아니라 각종 실험에 참가하기 위한 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스페이스 침스: 우주선을 찾아서>는 우주로 보낸 최초의 우주 침팬지였다는 실화와 맞물려 영화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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