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찌마와 리 물만난 류승완 감독 특별 메이킹!

영화 다찌마와 리 물만난 류승완 감독 특별 메이킹!



현장을 가장 바삐 오가는 사나이, 류승완 감독을 따라간 영화 촬영장 모습은 영화의 시끌벅적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액션 시범부터 섬세한 연기 지도, 기발한 액션 촬영 기법까지!
팔방미인 류승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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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은 영화 촬영 현장에서 쉴새 없이 움직인다. 동선을 재고, 표정이나 몸짓까지 신경 쓰며 섬세하게 연기를 지도하고, 대사의 톤을 조절하고, 외국인 배우에게는 직접 영어로 연기를 설명한다. 영화에 완전히 몰입한 류승완 감독의 모습에서 영화에 대한 애정과 작품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진다.
류승완 감독은 작품과 배우를 위해 직접 액션 시범을 보이는 일도 주저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몸을 날리는 발차기 장면 등 고난이도 무술 장면의 시범을 보이는 것은 기본. 동산을 굴러 내려와야 하는 배우 임원희를 위해 직접 구르는 시범을 보이며 액션 합을 맞추기도 한다.



영화 다찌마와 리 류승완 감독



태생이 ‘액션’인 류승완 감독이기에 이번 영화에서도 역시 눈 여겨 볼만한 액션장면들을 담아냈다. 마적단 총격씬, 채찍 액션, 독비도 액션, 눈밭 추격씬 등 살짝 보여지는 촬영 현장만으로도 통쾌한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류승완 감독은 호쾌한 액션 장면을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거나 위험을 감수한 촬영 투혼을 발휘하기도 한다. 일례로, ‘인간 봅슬레이’라고 불리는 눈밭 추격씬을 들 수 있다. 속도감과 스릴을 높이기 위해 카메라를 장착한 고무 보트를 눈밭에서 미는 희한한 방법을 동원, 보트와 함께 전속력으로 달리고 넘어지기를 반복하며 몸을 아끼지 않은 덕분에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시원한 장면으로 완성되었다고.



영화 다찌마와 리 류승완 감독



영화 <다찌마와 리>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예상을 뒤엎는 상황들이 만들어내는 웃음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촬영장 역시 웃음꽃이 만발하다. 모니터를 보며 박장대소하기도 하는 류승완 감독의 모습도 만나 볼 수 있다. 류승완 감독은 “남의 촬영장에 놀러 온 것 같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대단히 즐거운 현장이었다.”고 현장의 느낌을 설명한다. 그랬던 현장이기에 “이 영화 정상이 아닙니다. 넥타이 풀어헤치고 머리에 꽃 꼽고 그냥 와서 미치고 가십시오!”라는 류승완 감독의 당부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영화 <다찌마와 리>는 최정예 비밀 스파이 ‘다찌마와 리’가 사라진 일급 기밀 문서를 찾기 위해 세계 전역을 넘나들며 전격 첩보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오는 8월 14일 통쾌한 재미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극장개봉 2008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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