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박시연! 타고난 본드걸! 영화 다찌마와 리!

물오른 박시연! 타고난 본드걸! 영화 다찌마와 리!



물 오른 박시연
관능과 청순을 넘나드는 본드걸!



류승완 감독의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이하 <다찌마와 리>)에서 박시연이 관능적인 스파이로 변신했다.



다찌마와 리 마리 역 박시연



최근 종영한 드라마 <달콤한 인생>에서 꿈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다애’ 역으로 이 시대 20대 여성의 솔직한 매력을 보여주었다면, 영화 <다찌마와 리>에서는 섹시함과 청순함을 동시에 지닌 본드걸 ‘마리’로 변신해 고전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가슴 굴곡과 패인 등라인보다 깊고 깊은.. 그녀의 연기



다찌마와 리 마리 역 박시연



<다찌마와 리>에서 박시연이 연기한 인물은 ‘다찌마와 리’(임원희 분)의 새로운 파트너 ‘마리’다. 빼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으며, 첩보계의 검은 꽃이라 불리는 타고난 본드걸. ‘다찌마와 리’와 함께 나라를 위기에서 구할 히든 카드로 선택된 여성 스파이로, 향기와 독을 동시에 지닌 관능의 여인이라고 할 수 있다. 작전을 수행할 때는 당당하고 강하지만 호방한 사나이 ‘다찌마와 리’ 앞에 서면 한없이 수줍어지는 양면의 얼굴을 지녔다.



다찌마와 리 마리 역 박시연



박시연은 마치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마리’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본드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먼저 섹시함. 1970~80년대를 풍미했던 여배우들의 클래식한 아름다움과 고혹적인 눈빛, 우아한 매력으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외의 코믹 연기도 관심거리. 일례로, ‘다찌마와 리’에게 마음을 도둑질 맞은 후 “몹쓸 사람”이라는 대사를 날리며 그의 가슴팍을 때리는 연기는 애교가 넘친다.



또한 선과 악을 오가며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마리’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는데,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하면서도 호흡을 조절하고 절제하는 연기가 돋보인다. 미모만큼이나 풍부해진 박시연의 물 오른 매력을 영화 <다찌마와 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극장개봉 2008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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