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신작 비몽 2008년 10월 9일 개봉 확정!
김기덕 감독 신작 비몽 2008년 10월 9일 개봉 확정!
이나영과 오다기리 죠의 꿈으로 이어진 슬픈 사랑
<비몽> 10월 9일 개봉 확정!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이나영과 오다기리 죠의 몽환적 아름다움이 담긴 공식 포스터 3종을 공개하며 기대를 한껏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비몽>이 드디어 오는 10월 9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슬플 비(悲)자에 꿈 몽(夢)자를 써서 ‘슬픈 꿈’이라는 뜻을 가진 영화 <비몽>은 꿈으로 이어진 두 남녀의 슬픈 운명을 담은 러브 스토리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꿈에서라도 그녀를 만나려고 하는 남자 ‘진’ 역을 오다기리 죠가, 몽유병 상태에서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그의 꿈대로 움직이게 되는 여자 ‘란’ 역을 이나영이 각각 맡아 열연했다. 이나영과 오다기리 죠가 영화에 함께 등장할 뿐 아니라, 비극적 사랑의 남녀주인공으로 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캐스팅단계부터 많은 팬들을 흥분시키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작품이다. 팬들은 ‘캐스팅 만으로도 꼭 봐야 할 영화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이후 <비몽>이 두 번째 작품’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올 가을 가장 아름답고 슬픈 멜로를 자신하고 있는 <비몽>은 10월 9일, 드디어 그 모습을 공개하며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비몽 悲夢
Information
- 감독: 김기덕
- 장르: 로맨스
- 주연: 이나영, 오다기리 죠
- 러닝타임: 95분
- 개봉: 2008년 10월 9일
- 제작: 김기덕필름, 스폰지
- 배급: ㈜스튜디오 2.0
Synopsis
지나간 사랑에 아파하는 란_이나영
몽유병 상태에서, 진이 꾸는 꿈대로 행동하는 그녀.
헤어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진의 꿈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더 이상 만나고 싶지 않은 옛 애인을 찾아가게 되는 란에게 진이란 존재는 견디기 힘든 악몽이다.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진_오다기리 죠
생생했던 꿈 속의 사건현장을 찾아가 그곳에서 란을 만나고, 그녀가 자신이 꾸는 꿈대로 행동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란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꿈을 컨트롤할 수 없는 그.
그러나 그녀를 위해 진은 한 가지를 약속하는데...
© 김기덕필름 / 스폰지 / 스튜디오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