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메릴 스트립, 직접 선보이는 노래와 춤으로 뜨거운 호응!
맘마미아! 메릴 스트립, 직접 선보이는 노래와 춤으로 뜨거운 호응!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 메릴 스트립
아바의 노래를 소화하기 위해 벽장 안에서 연습 불사!
<맘마미아!>는 결혼식을 앞둔 소피가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자신의 친 아버지를 찾기 위해 몰래 엄마의 옛 남자친구를 초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블록버스터. 메릴 스트립이 맡은 주인공 ‘도나’는 그리스 지중해 섬에서 모텔을 운영하며 딸 소피와 단 둘이 살고 있는 독립심 강하고 씩씩한 여성으로 젊은 시절에는 친구들과 함께 ‘다이나모스’라는 그룹으로 활동할 만큼 자유로운 성격의 여인이었다. 거기에 멋진 그리스 섬에서 세 남자와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기도 했던 화려한 과거의 경력까지 있는 것.
메릴 스트립은 이처럼 정열적이고 자유로운 모습의 ‘도나’부터 딸을 떠나 보내는 엄마의 안타까운 마음까지 완벽한 연기로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끌어 낸다. 평소 뮤지컬 <맘마미아!>의 팬이었던 메릴 스트립은 전 스텝들의 만장일치로 캐스팅 되자마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아바(ABBA)의 테스트를 거쳐야만 했다. 그녀는 스스로 만족할 만한 목소리를 찾기 위해 아바(ABBA)가 만들어준 CD로 끊임없이 연습을 했고 결국 그녀의 숨겨져 있던 노래 실력은 스크린에서 빛을 보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특유의 안무를 소화하기 위해 노래연습 외의 기초 체력훈련까지 해야만 했다. 이와 같이 할리우드 최고의 찬사를 받는 연기파 메릴 스트립은 또 한번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고 최고의 뮤지컬 영화 주인공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메릴 스트립은 <맘마미아!>에서 아바의 명곡들 중 주요 히트곡들을 불렀다. 1977에 발표되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POP 1위기도 한
특히 절벽에서 옛 남자 친구 샘(피어스 브로스넌)을 앞에 두고 노래를 부르는 메릴 스트립은 사랑의 복잡 미묘한 감정과 섬세한 표정연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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