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는 고양이다 2008년 10월 16일, 행복의 비밀을 찾으세요!

구구는 고양이다 2008년 10월 16일, 행복의 비밀을 찾으세요!



2008년 가을, 살아가는 것이 조금씩 더 즐거워지는 신선한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여기 3개월짜리 아기 고양이가 반짝반짝 동그란 눈으로 당신을 기다린다. 세상을 감싸 안는 섬세한 감수성의 이누도 잇신 감독, 그의 생에 대한 따스한 찬가가 2008년 가을, 대한민국을 설레게 한다.
<구구는 고양이다> 야옹~

2008년 가을, 도시인들에게 잊고 있던 감성과 행복을 찾아줄 원더풀 야옹 드라마!
지금 말하세요! “니가 있어줘서, 다행이야”



일본 순정 만화계의 거장 오오시마 유미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구구는 고양이다>는 천재 만화가와 그 주변 사람들이 고양이 구구로 인해 인생의 행복과 재미를 찾고 점차 서로에게 다가가면서 벌어지는 일과 사랑, 인연,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15년간 함께 살아온 고양이 사바가 먼저 떠나고 만화를 더 이상 그릴 수 없을 정도로 슬럼프에 빠진 유명 순정만화가 아사코(코이즈미 쿄코), 존경해오던 만화가 아사코의 어시스턴트로 들어가게 되지만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는 나오미(우에노 쥬리), 새로운 사랑에 끌리는 마음과 달리 주저하고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불가사의한 청년 세이지(카세 료) 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끊임없이 상처 받고, 외로워하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현대 도시인들, 즉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서로 다른 색깔의 상처를 지닌 사람들이 3개월짜리 아기 고양이 구구를 만나면서 점차 마음을 여는 과정을 지켜보며, 어느새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치유하는 공감의 순간을 겪게 된다. 이것은 매일매일 어깨에 들어갔던 힘이 조금씩 빠지며 삶이 조금씩 즐거워지는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Interview



구구가 키치조지를 산보하는 풍경은 단지 살아 있다는 것의 숭고함을 축복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여러 가지 요소가 혼합적으로 밀려 있기 때문에 장난감 상자를 뒤엎은 것 같은 인상을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영화는 겉에 보이는 스토리만을 집중해 보는 것이 아니고 영화 속의 공기, 냄새, 그리고 사람이나 동물들의 숨결을 느끼고, 그들의 말에 꾸밈없이 귀를 기울이면 좋겠다…하고 바랍니다. 그러한 의미에서는 이 영화는 “전체영화”라고 하는 호칭이 어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보는 것이 단지 살아 있다는 것의 숭고함을 다시 살펴보게 되는 계기가 되어 준다면 그보다 기쁠 수는 없을 것입니다.


by 프로듀서 오가와 신지


고양이 구구의 발자국을 따라 도쿄의 작은 마을 키치조지의 아기자기한 풍경이 지나가고,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기분 좋은 음악과 함께, 매일매일이 조금씩 즐거워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살아가는 것은 무언가를 얻고, 또 무언가를 잃는 일”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그 앞에 놓인 희망과 행복을 놓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며, 일상의 외로움에 지쳐있는 현대 도시인들에게 따뜻한 벗이 되어줄 <구구는 고양이다>! “니가 있어줘서 다행이야”라고 말하며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깨닫고, 행복한 미소를 선사할 이 영화는 그래서 올 가을, 더욱 소중하다.


작은 고양이가 찾아주는 불가사의하고 따뜻한 행복함이 가득한 원더풀 야옹 라이프 <구구는 고양이다>!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 섹션에 공식 초청되면서 이누도 잇신 감독과 우에노 쥬리의 방한이 확정된 가운데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삶이 조금씩 즐거워지는 신선한 감동을 안겨줄 <구구는 고양이다>는 10월 16일, 전국 개봉한다.



이누도 잇신 감독 신작 구구는 고양이다 극장개봉 2008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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