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홍당무 2008년 충무로 다크호스 총집결!

미쓰 홍당무 2008년 충무로 다크호스 총집결!



2008년 한국영화계가 주목해야 할 신인! <미쓰 홍당무> 안에 다 있다!
오는 10월 16일 개봉하는 영화 <미쓰 홍당무>가 남다른 열정과 패기로 무장한 신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출을 맡은 이경미 감독을 비롯 서우, 황우슬혜 등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 대단한 신인들을 소개한다.

박찬욱 감독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한 이경미 감독
데뷔작 한편으로 충무로를 뒤흔들다!



미쓰 홍당무 이경미 감독
<추격자> 나홍진, <영화는 영화다> 장훈 감독을 잇는 2008년 대형신인으로 주목 받아온 이경미 감독. 2004년 단편영화제의 모든 최고상을 거머쥔 화려한 이력을 가진 그녀는 박찬욱 감독이 키우는 감독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청출어람이라고 했던가? 이경미 감독은 언론시사 후 박수갈채를 받아, “내 데뷔작을 생각했을 때, 이경미 감독의 데뷔작은 새삼 얼마나 뛰어난지 모르겠다” 라고 극찬한 박찬욱 감독의 말이 빈말이 아님을 입증했다.


특히 이경미 감독의 상상력만으로 창조해낸 전대미문의 여성캐릭터, 여성의 심리를 날카롭게 꿰뚫는 거침없는 대사들과 아찔한 19금 유머,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들은 이제껏 한국영화에서 본 적이 없는 것들이라 충무로를 흥분시키고 있다. 더불어 여성감독이 드문 한국영화계에서 이경미 감독은 보석 같은 존재로 여겨지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을 잇는 대형 여성신인 감독이 탄생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똘망똘망한 눈망울에 에너지를 가득 담은 신인배우 서우
주역 같은 빛나는 조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다!



미쓰 홍당무 신인배우 서우
한편 <미쓰 홍당무>에는 유독 눈에 띄는 신인배우가 있다. 이번 작품으로 ‘2008년 최고의 수확’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는 이 배우는 <옥메와까>라는 아이스크림 CF에서 엉짝춤을 유행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던 신인배우 서우이다. 장진 감독의 영화 <아들>에서 류덕환의 여자친구로 출연, 스크린에 얼굴을 알렸던 그녀는 <미쓰 홍당무>에서 공효진이 짝사랑하는 이종혁의 딸로 출연하여, 가족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공효진과 연합작전을 펼치는 인물을 연기한다.


처음에는 공효진의 적수인 이유리 교사 역에 오디션을 봤지만 교복을 입고 오디션에 참가, 다양한 표정연기를 선보여 서종희 역에 캐스팅 됐다고 한다. 정이 많은 점이 서종희와 꼭 닮았다며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낸 그녀는 주근깨와 다크서클, 부르튼 입술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것은 물론, 강추위를 교복 하나로 버텨낼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양미숙의 영화이지만, 영화를 이끌어가는 양미숙이 관객들에게 공감을 살 수 있도록 옆에서 서포트하는 역할이 돼야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어른스러운 면이 있어, 내실 있는 배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효진에게 맞짱뜨고~ 이종혁 유혹하고~ 겁없는 신예 황우슬혜
아찔한 매력으로 남성관객 유혹한다.



미쓰 홍당무 신인배우 황우슬혜
황우슬혜는 혜성같이 나타난 신예이다. 단역 출연 경험이 전부인 그녀가 공효진과 이종혁의 상대역이라는 비중 높은 역할에 캐스팅 되었기 때문이다. 남자들의 우상인 동시에 여자들의 공공의 적 ‘이유리’ 역을 맡은 황우슬혜는 아름다운 외모와 백치미가 넘치는 말투로 실제인지 분간 할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황우슬혜는 시나리오를 읽고 어떻게 연기를 시작해야 할지도 모를 정도의 초짜 신인이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 열심히 연기했다고 한다. 러시아어 선생 역할을 위해서 대사를 녹음에 가면서 듣고 쓰기를 천 번도 넘게 하고, 극중 창고에서 이종혁을 유혹하는 ‘XX깔까”장면을 위해 무작정 야한 동영상을 보면서 연습했다고. 언젠가는 공효진처럼 망가지는 연기를 할 수 있는 각오가 되어있다는 다부진 그녀. 이미 <박쥐> <펜트하우스 코끼리>에 연이어 캐스팅 되어 장래가 촉망되고 있다.



미쓰 홍당무 극장개봉 2008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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