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줄리안 무어 인터뷰 영상 공개!!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줄리안 무어 인터뷰 영상 공개!!



충격적인 세상 <눈먼자들의 도시>를 지켜보는 단 한사람!
줄리안 무어가 말하는 눈먼 세상의 진실!!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주제 사라마구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의 주인공 ‘줄리안 무어’가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메이렐레스 감독과 상대배우 마크 러팔로와의 작업, 그리고 원작에 대한 소견을 인터뷰 영상을 통해 알려왔다.


<눈먼자들의 도시>에서 눈먼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단 한사람, 앞을 보는 유일한 인물 ‘의사아내’역을 맡아 강인한 여성상을 보여주는 줄리안 무어는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는 요즘 같은 시대에 꼭 필요한 작품이고,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 대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끼길 원하고 있다”며 인터뷰의 말문을 열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관객들을 영화 속으로 이끄는 인물’이라고 소개한 그녀는 “그녀가 보는 건 메이렐레스 감독의 시선이다. 그런데 그녀가 사람들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무척 흥미롭다. 그녀의 관점은 관객들의 예상을 뒤엎는 경우도 있다. 관객들의 기대대로 움직이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며 호기심을 자아냈다. 또 역할을 위해 머리를 금발로 염색해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것에 대해 그녀는 오히려 “등장 인물들이 실명 바이러스로 인해 모든게 하얗게 보이기 때문에 금발로 나와야 흰색 톤에서 크게 거슬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피부나 머리색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해 전체적으로 튀지 않게끔 연기하고 싶었다.”라며 영화 속에서 영화와 자신을 하나로 일치시키고자 했던 자신의 고집스런 노력을 암시하기도 했다.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에 대해서는 “원작의 느낌을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부분까지 만족시킬 것이며, 스크린으로 보는 카메라 방향 속에서 감독의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관객들을 이야기 속으로 이끄는데 아주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감독에 대한 신뢰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상대배우로 호흡을 맞춘 마크 러팔로에 대해 ‘훌륭한 배우이자 좋은 사람’이라며, “촬영을 하다보면 어떤 배우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한다. 하지만 마크는 잘 맞아서 많은 시간을 함께 했다”며 그와의 작업에 즐거웠음을 드러냈다.



눈먼자들의 도시 Blindness 극장개봉 2008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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