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홍당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판정!! 왜?!

미쓰 홍당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판정!! 왜?!



흥분하지 마라, 또 또 빨개진다!!
<미쓰 홍당무> 그녀의 삽질은 18禁!!!



개봉일이 다가올수록 점점 더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미쓰 홍당무>가 지난 9월 29일 영상물 등급 위원회로부터 파격적인 설정과 직설적인 대사 표현 등을 이유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미쓰 홍당무>는 주인공 양미숙(공효진 분)이 동료 선생을 10년째 짝사랑 하고 있다는 설정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그 안을 조금 더 들춰 보면 짝사랑 상대인 서선생(이종혁)은 유부남이며 양미숙과는 10년 전 사제지간이었다는 설정부터 심상치 않다. 그리고 서선생을 사이에 두고 동료 교사 이유리(황우슬혜 분), 서선생의 딸 서종희(서우 분), 서선생의 부인 성은교(방은진 분)와의 관계 또한 경쟁, 동맹, 견제 등 미묘하고도 파격적인 설정으로 순수한 짝사랑과 발칙한 연애관계를 아찔하고 유머러스 하게 오고 간다.


뿐만 아니라, ‘너 참 맛있다’ ‘너의 사타구니 깊숙히 내 코를 쑤셔 넣는다’ ‘사랑하는 남자랑 두 손 꼭 잡고 뒤로 해보는게 소원은 아니고?' ‘커진다 커진다 커진다’ 등 과감하고 직설적인 대사들을 대범하게 사용하여 이제껏 보아왔던 영화들과는 색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10월, <미쓰 홍당무>는 한국 영화들의 불꽃 튀는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관객몰이에 더욱 박차를 다할 것이다.

<조용한 가족>, <연애의 목적>, <달콤 살벌한 연인>
그리고, 2008년 한국영화의 새로운 발견 <미쓰 홍당무>



1998년 <조용한 가족>, 2005년 <연애의 목적>, 2006년 <달콤 살벌한 연인> 등 설정과 직설적인 표현으로 개봉 당시 화제를 몰았던 영화들 모두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들. 모두 웰메이드 작품으로 평단과 관객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표현의 영역을 확장해 왔다. 여기에 전무후무한 여성 캐릭터와 발칙한 연애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웰메이드 영화 <미쓰 홍당무>가 한국 영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미쓰 홍당무>는 충무로에서 제작, 시나리오, 배우까지 삼박자가 고루 갖추어져 만만치 않은 공력의 작품으로 여겨지며 하반기 최고의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반기 최고의 다크호스 <미쓰 홍당무>는 오늘 언론에 첫 공개된다.



미쓰 홍당무 극장개봉 2008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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