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보이 원작자, 학계 전문가, 네티즌 강력추천! 감탄 릴레이!!
<놈놈놈> 이후 10주 만에 ‘한국영화 예매1위’를 차지하며 전 예매사이트 1위는 물론, 박스오피스 1위까지 일궈낸 10월 최고의 화제작이자 흥행 기대작 <모던보이>.
근대경성을 스크린에 완벽 재현한 화려한 영상미, 연기파 톱스타 박해일 김혜수의 눈부신 변신과 열연, 시대와 맞선 사랑의 감동과 여운까지 각계 각층으로부터 ‘압도적인 웰메이드 영화’라는 이구동성의 찬사를 받고 있다. 여러 감독과 배우들의 감탄 릴레이에 이어, 이번에는 <모던보이>의 원작인 ‘모던보이-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 작가 이지민, 그리고 근대 관련 학자/저자들, 네티즌들이 감탄 어린 호평이 쏟아지면서 <모던보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원작자도 감탄했다! “배우들의 열정에 감동했다! 소설과 다른 영화의 결말, 인상적”
이 영화의 원작이 된 2000년 문학동네 작가상 수상작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의 이지민 작가는 영화를 보고, "박해일은 책에서 튀어나온 듯 해명을 연기해줬고, 김혜수는 소설 보다 더 풍부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탄생했다"라며 첫 소감을 말한 뒤,
“<모던보이>는 우리가 그 동안 상상만했던 모던 경성을 최초로 생명력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원작자로서 감탄스러웠다. 특히 책에서 보다 더 진한 열정을 가지고 주인공들을 연기해주신 배우분들 덕분에 행복했다. 그리고 이해명과 조난실, 신스케 등 사랑하고 아파하고 방황하는 그들의 모습이 마치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청춘들처럼 멀지 않게 느껴져 좋았으며, 사랑의 아픔과 성숙은 어느 시대에 살든 청춘의 통과의례란 생각을 이해명을 연기한 박해일이란 배우를 통해서 깨닫게 되었다" 라고 덧붙였다.
또한 원작과 상당히 다른 결말에 대해서 “소설과 영화가 같을 수도 없고, 같아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제하면서, “정지우 감독이 영화에 담은 메시지를 관객의 한 사람으로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답했다. (이지민-원작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 저자)
학자들도 감탄했다! “1930년대에 대한 감독의 통찰이 빛난다!”
그 누구보다도 <모던보이>가 다루고 있는 시대를 잘 알고 깊이 이해하고 있는 학자/전문가들은 한편의 영화가 우리의 근대를 생생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다는 점과 그 태도의 올바름에 특히 감탄했다.
경성지리지에 그 뒷골목까지 들여다 보인다. 흑백사진이나 짧은 릴필림이 아니라, 1930년대 경성 모던보이의 열광과 우울까지 변화무쌍하게 들여다 보이는 것이다! 이 영화는 혼마치(현 명동)와 종로를 오가며, 모더니티와 정치적 올바름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으며, 그 시도는 성공적이다.
(황호덕-성균관대 국문과 교수/ [근대 네이션과 그 표상들]저자)
1930년대 말, 파시즘과 기회의 언설이 조우했던 시간에 대한 정지우 감독의 이해는 대단히 탁월하다. 특히 노래 ‘개여울’이 한국어와 일본어로 등장하는 두 장면은 연출자의 메타적 시선이 빛나는 장면! 과거의 시간이 그렇게 현재와 만난다.
(이영재-[제국 일본의 조선영화]저자)
1930년대 사회문화적 아이콘이었던 ‘신여성’은 김혜수의 열연으로 감탄스럽게 재창조되었다. 댄서이자 독립을 꿈꾸는 여성이기만 했더라면 김혜수는 조난실이지 않았으리라. 김혜수를 조난실이게 한 것은 그녀가 양장점 재봉틀 앞에 지친 표정으로 앉아 있고 만주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안쓰러운 삶의 경영자로 등장한다는 사실에 있다
(이혜령 - [한국근대소설과 섹슈얼리티의 서사학] 저자)
네티즌도 감탄했다! “시대의 비극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마음으로 전해준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의 진지한 감탄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지점은 <모던보이>의 메시지 전달방식을 이 영화만의 감탄할 만한 장점으로 특별 언급하고 있는 대목들.
“이 영화는 한국영화사상 가장 섬세하게 ‘시대의 비극’을 윽박지르지 않으면서도 슬프고 낭만적으로 그려낸다. 경성이 화려하면 화려할수록 메지지는 더욱 부각되어 슬프도록 아름다운 스산한 마지막을 선사한다”(i2krs)
“이 영화는 대중적인 재미뿐 아니라 수공예품처럼 촘촘히 짜 만들어 매 장면 장면 감각을 자극한다. ‘아무 말하지 않고서' 시대 속 개인의 고뇌를 큰 울림으로 전달한다”(jhfilm)
“주인공이 변해가는 모습 안으로 첨예한 시대상을 반영하고, 시대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연민 어린 마음까지 담아내고 있다”(petitmuse).
이렇게 네티즌들은 <모던보이>에서 느낀 풍부한 시대상과 정서적 감흥에 감탄을 표했다. 그 외에도, “고품격 신상무비의 탄생! 놀랍도록 고급스런 웰메이드”(daredemo7602) 라든가, “1930년대를 양날의 칼로 발랄하게 혹은 차분하게 그러내다”(lesbijoux92), “올가을 유쾌함과 가슴 찡함을 모두 느끼고 싶으신 분들! 특히 커플들 강력추천”(joa201)
등의 다양한 관람추천도 이어졌다.
제일 먼저 감탄한 영화계! 감독과 배우들이 쏟아낸 말, 말, 말!
<모던보이>에 가장 먼저 호응을 보낸 영화계는 특히 배우들의 열연, 시대재현, 정서적 감흥에 대해 감탄을 표했다. “그 시대를 이렇게 영화적인 재미를 갖고 풀어낼 수 있구나, 여러 가지 메시지가 많은 영화이다”(배우 안성기)
“박해일-김혜수, 두 배우가 너무 매력적이다”(박찬욱 감독)
“김혜수가 노래 부르는 장면은 정말 인상적이었고 김혜수의 매력이 모두 나온 것 같다!”(이명세 감독)
“대체 어떻게 저런 장면을 만들었는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장대한 스케일에 놀랐다”(허진호 감독)
“영화 속의 생생한 경성에 빠져 있다가 극장을 나선 순간 지금의 서울이 오히려 낯설게 느껴졌다!”(곽경택 감독)
“박해일, 김혜수의 연기호흡이 못 견딜 정도로 가슴을 저리게 한다”(배우 송강호)
“굉장히 버라이어티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슬픈 영화였다”(배우 김정은)
“아주 고급스러운 영화 한편이 나온 것 같다”(배우 유지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조난실 같은 역할 해보고 싶다”(배우 김민선)
각계각층으로부터 다양한 감탄을 얻고 있는 영화 <모던보이>는 일제강점기에 낭만의 화신임을 자부하는 문제적 모던보이 이해명이 비밀을 간직한 팔색조 같은 여인 조난실을 사랑하게 되면서 겪는 예측불허의 사건과 변화를 그린 영화. 박해일 김혜수의 열연, 일제강점기 근대 경성을 완벽 재현한 화려한 영상미, 압도적 완성도의 웰메이드 영화 <모던보이>는 지난 2일 개봉 후 올 가을 뜨거운 화제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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