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결혼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의 새로운 결혼 신드롬!

아내가 결혼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의 새로운 결혼 신드롬!



결혼하면 게임 끝이라고 생각한 남자와 다른 남자와도 결혼하겠다고 선언한 여자의 속사정을 통해 결혼에 대한 발칙한 상상을 제기하는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가 가상 결혼을 테마로 한 TV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와 함께 브라운관과 스크린에 유쾌하고 발칙한 ‘결혼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결혼에 대한 새로운 시각, 리얼한 재미!
개성 넘치는 커플들의 특별한 결혼 생활 ‘우리 결혼했어요’



알렉스-신애, 서인영-크라운J, 앤디-솔비, 황보-김현중 등 연예인 커플의 가상 결혼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 어린 커플부터 연상 연하 커플까지 다양한 연령, 다양한 개성의 남녀가 만나 꾸며가는 리얼한 결혼 체험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던 이 프로그램은 ‘가상 결혼’이라는 새로운 설정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전혀 다른 두 남녀가 만나 처음엔 삐걱대고 갈등도 있지만, 점차 서로의 개성과 가치관을 존중하며 자신들만의 특별한 결혼 생활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유쾌한 재미와 더불어 결혼에 대해 한번쯤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던 것. 이처럼 ‘우리 결혼했어요’가 결혼의 의미를 되짚는 신선한 설정으로 화제를 만들었다면,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는 평범한 결혼에 대한 유쾌하고 발칙한 상상으로 결혼이라는 테마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다.

‘우.결’에 이은 <아.결> 센세이션
결혼에 대한 유쾌한 발상의 전환! 여성들이 즐거워지는 발칙한 상상!



출간 당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현재까지 40만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화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아내가 결혼했다>는 ‘폴리아모리(Polyamory, 비독점적 다자연애)’의 가치관을 지닌 새로운 여성 캐릭터를 등장시켜 모두가 당연하다 생각했던 결혼이란 고정관념에 발칙한 상상력을 발휘, 스크린에 유쾌한 센세이션을 예고한다. “어떻게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하며 살 수 있어?”라고 반문하는 자유로운 영혼 ‘인아’와 그런 그녀에게 “어떻게 사랑이 나눠지니”라며 대응하는 로맨티스트 ‘덕훈’. <아내가 결혼했다>는 사랑에 대한 가치관이 전혀 다른 두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낸 새로운 관계를 경쾌한 터치로 그려냄으로써 과연 ‘결혼’이라는 형태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 진정한 행복의 의미는 무엇인지 유쾌하게 반문한다. 그리고 “이 작품을 통해 얘기하고 싶은 것은 삶의 찬미다. 행복을 위해 자유롭게 선택하고, 용기를 갖자는 것이다. 또한 이전에 여성들이 결혼이라는 제도에서 느꼈던 박탈감이 있다면 이제 서로 입장 바꾸기를 해보자는 것이다”라는 정윤수 감독의 말처럼 발상의 전환을 제기하는 주체를 여성으로 설정함으로써 기존의 전통적 남녀관계의 뒤집기를 시도, 더욱 뜨거운 반응과 이슈를 예고하는 <아내가 결혼했다>. 결혼과 행복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여성 관객들에게는 더욱 짜릿하고 통쾌한 즐거움을, 남성 관객들에게는 차별화된 재미와 특별한 공감대를 선사할 것이다.



아내가 결혼했다 극장개봉 2008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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