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결혼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이벤트 화제!
결혼하면 게임 끝이라고 생각한 남자와 다른 남자와도 결혼하겠다고 선언한 여자의 속사정을 통해 결혼에 대한 발칙한 상상을 제기하는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의 결혼에 대한 한 줄 정의 이벤트가 네티즌들의 높은 참여와 뜨거운 호응을 불러모으며 홈페이지를 후끈 달구고 있어 화제를 모은다.
결혼이란... 쿨하지 못해도 쿨한 척 살아야 하는 것!
결혼에 대한 솔직, 발칙, 유쾌한 속마음!
모두가 당연하다 생각했던 결혼이란 고정관념에 발칙한 상상력을 발휘, 스크린에 유쾌한 센세이션을 예고하는 <아내가 결혼했다>가 지난 9월 2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생각하는 결혼이란?’을 주제로 결혼에 대한 한 줄 정의를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550여 개가 넘는 결혼에 대한 정의가 이어지고 있는 이번 이벤트는 쿨해지지도 못하면서 쿨한 척 살아야 하는 것 (박유진), 결혼이란 로맨틱 영화의 주인공이 될 거라 믿는 착각 (김아름), 한번에 모든 걸 거는 도박! 그래서 스릴과 함께 모험이다 (한지영), 결혼은 달콤한 눈속임이다. 그 순간의 황홀함에 도취되어 자진해서 잡히는 발목 (조아라), 결혼, 상상은 즐겁고 현실은 괴로운 스캔들 (강혜림), 두 번 하던 세 번 하던 쉽지 않은 게 결혼 (박성희) 등 발칙하고 솔직한 결혼의 정의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최근 결혼에 대한 새롭고 다양해진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것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결혼이라는 화두가 기존의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롭고 솔직하게 이야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영화만큼이나 톡톡 튀면서도 솔직하고 유쾌한 결혼의 정의가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과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 주피터필름 / 타이거픽쳐스 / CJ엔터테인먼트